맨유 최대 유망주 마이누 겨냥한 아모림 감독의 잔혹한 메시지, "뛰고 싶어? 그러면 브페를 넘어"

김태석 기자 2025. 8. 25.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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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벵 아모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미래를 맡길 만한 최대 유망주로 꼽히는 코비 마이누에게 가혹한 주전 경쟁을 요구했다.

아모림 감독은 공격형 미드필더와 수비형 미드필더가 호흡을 맞추는 전술을 선호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마이누의 경쟁자로 지목된 페르난데스는 절대적인 주전 입지를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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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후벵 아모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미래를 맡길 만한 최대 유망주로 꼽히는 코비 마이누에게 가혹한 주전 경쟁을 요구했다. 뛰려면 주장이자 간판인 브루노 페르난데스를 넘어야 한다고 분명한 메시지를 냈다.

아모림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5일 새벽(한국 시간) 런던 크레이븐 커티지에서 벌어졌던 2025-20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풀럼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후반 8분 풀럼의 로드리고 무니즈의 자책골로 앞서갔으나, 후반 28분 에밀 스미스 로우에게 실점하며 적지에서 승점 1점을 얻는 데 그쳤다.

아모림 감독은 1-1로 팽팽히 맞서던 후반 막판 충분히 활용할 법한 마이누 대신 수비 자원인 해리 매과이어와 에이든 해븐을 투입하는 결정을 내렸다. 이와 관련해 아모림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을 통해 분명한 메시지를 냈다. 경쟁에서 이기라는 메시지였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아모림 감독은 "마이누는 페르난데스와 포지션을 두고 경쟁하고 있다. 나는 미드필더 두 명을 교체했다. 득점이 필요했기 때문에 메이슨 마운트를 남겨두었고, 교체할 때는 수비형 미드필더 한 명이 필요하다고 느꼈다. 그래서 마이누는 페르난데스와 경쟁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마이누는 아모림 감독 체제에서 총 44경기를 뛰었는데, 이중 선발은 15회에 그쳤다. 아모림 감독은 공격형 미드필더와 수비형 미드필더가 호흡을 맞추는 전술을 선호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마이누의 경쟁자로 지목된 페르난데스는 절대적인 주전 입지를 자랑하고 있다.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로도 활동할 만큼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마이누지만, 팀의 캡틴이자 핵심인 페르난데스와 직접적인 자리 경쟁을 통해 우위를 점할 가능성은 현재로서는 많지 않아 보인다. 하지만 기회를 얻으려면 가능성이라도 보여야 할 상황이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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