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소액 수입품 면세 29일 폐지… K-뷰티 ‘수출 먹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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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화장품 수출 중소기업이 오는 29일 시행되는 미국의 소액 수입품 면세 제도 폐지의 직격탄을 맞을 것으로 우려된다.
특히 중소기업 화장품의 미국 수출은 지난해 상반기 6억3600만 달러에서 올해 상반기 7억2300만 달러로 13.7%나 증가했다.
이 가운데 온라인을 통해 미국으로 수출된 중소기업 화장품은 모두 1억503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1억1760만 달러)보다 27.8%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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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엔 화장품 7억 달러 수출
작년 동기 대비하면 13.7% 증가

한국 화장품 수출 중소기업이 오는 29일 시행되는 미국의 소액 수입품 면세 제도 폐지의 직격탄을 맞을 것으로 우려된다. K-뷰티 대미 수출은 온라인 쇼핑몰을 통한 판매가 많아 관세 부담이 커질 것이라는 얘기다. 올해 상반기 역대 최대 수출 실적을 올린 K-뷰티 중소기업들의 하반기 수출에 먹구름이 끼고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5일 중소기업계에 따르면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800달러(약 111만 원) 이하 상업용 소액 수입품에 대한 면세 제도를 오는 29일부터 전면 폐지할 예정이다. 미국의 이 같은 조치는 소액 수입품 면세 제도를 악용해 펜타닐 등 마약류가 유통되는 데다, 위조품이나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제품이 미국으로 유입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당장 국내 화장품 수출 중소기업의 피해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K-뷰티 중소기업은 주로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수출이 많이 이뤄지고 있다. 800달러 이하 면세 제도에 힘입어 가파른 증가세를 이어왔다.
올해 상반기 중소기업 전체 수출은 567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가량 증가했다. 이 기간 수출 증가세를 이끈 건 화장품이었다. 중소기업 화장품 수출은 모두 39억3200만 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32억8700만 달러) 대비 19.6%나 증가했다. 이순배 중소벤처기업부 글로벌성장정책관은 “K-뷰티가 전체 중소기업 수출 증가를 견인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중소기업 화장품의 미국 수출은 지난해 상반기 6억3600만 달러에서 올해 상반기 7억2300만 달러로 13.7%나 증가했다. 이 가운데 온라인을 통해 미국으로 수출된 중소기업 화장품은 모두 1억503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1억1760만 달러)보다 27.8% 증가했다.
또 소비자 유형별 전담 영업팀을 구성하고, 무료 배송·재주문 시스템 등 편의 서비스를 도입해 반복 구매를 유도키로 했다. 김태훈 롯데마트·슈퍼 인도네시아법인장은 “편리한 쇼핑과 차별화된 미식, 전문화된 경험을 제공해 인도네시아 사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장석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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