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 ‘1만8천명’ 아직 민생회복 쿠폰 미신청...9월 12일 마감

한형진 기자 2025. 8. 25.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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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이 9월 12일 마감되는 가운데, 아직도 신청하지 않은 대상이 1만 8000여 명이라고 밝혔다.

25일 0시 기준 지급 대상 66만1200명(기준일 6월 18일) 가운데 64만2787명(97.2%)이 신청을 마쳤다. 지급된 1256억 원 가운데 지류를 제외한 917억 원(77%)이 사용됐다.

지급수단별 신청 현황을 보면 신용·체크카드 신청이 38만9807명(60.6%), 탐나는전(카드·지류) 등 지역상품권이 25만2980명(39.4%)을 차지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 신청기한은 9월 12일까지다. 신청기한 경과 시 재신청이 불가능하기에, 제주도는 아직 신청하지 않은 도민 1만8000여 명이 반드시 기간 안에 신청해달라고 당부했다.

제주도는 읍면동 주민센터 방문 등 소비쿠폰 신청이 어려운 도민을 위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는 고령자와 장애인 등 소비쿠폰 신청이 어려운 가구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전화 신청하면, 읍면동 담당자가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하고 소비쿠폰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22일 기준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통해 1500명이 소비쿠폰을 지급받았다.

김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1차 지급분은 신청기한 내에 신청하지 않으면 지급받을 수 없다"며 "모든 도민이 소비쿠폰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반드시 신청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