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 노브랜드버거에 힘 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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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가 노브랜드버거 매장을 공격적으로 늘리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푸드는 올해 2분기에만 노브랜드버거 신규 매장 15곳을 열었다.
신세계푸드는 5월 노브랜드버거 매장 창업 비용을 40% 낮춘 '콤팩트 매장' 모델을 선보였다.
신세계푸드는 2030년까지 노브랜드버거 매출을 7000억원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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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후 버거사업 매출 7000억 목표
저수익 사업 정리…체질개선 속도
![노브랜드버거 건대점 모습 [신세계푸드 제공]](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5/ned/20250825112924150mvof.jpg)

신세계푸드가 노브랜드버거 매장을 공격적으로 늘리고 있다. 대신 비주력 자회사와 외식 브랜드를 정리하며 체질 개선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푸드는 올해 2분기에만 노브랜드버거 신규 매장 15곳을 열었다. 전체 매장 수는 지난해 215개에서 현재 225개로 늘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5월 새로운 프랜차이즈 사업 전략을 선보이고, 매장을 늘리고 있다”며 “3분기에는 휘경점, 수원영통점 등 26곳을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세계푸드는 5월 노브랜드버거 매장 창업 비용을 40% 낮춘 ‘콤팩트 매장’ 모델을 선보였다. 49.6㎡(약 15평)으로 매장 크기를 줄여 1억500만원 정도에 창업할 수 있다. 기존 82.5㎡(약 25평) 매장은 개설에 1억8000만원이 들었다. 2분기에 문을 연 건대점, 전주송전점 등이 콤팩트 매장이다.
노브랜드버거 확장은 수익성 강화를 위한 행보다. 신세계푸드의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208억원이었다. 전년 대비 21.4% 감소한 수치다. 신세계그룹은 지난해 10월 신세계푸드에 ‘재무통’ 강승협 대표를 선임하고 체질 개선에 나섰다. 그는 신세계건설 지원담당, 이마트 재무담당, 이마트 지원본부장, 신세계프라퍼티 지원본부장을 역임했다.
지난해 노브랜드버거 매출은 약 1200억원으로 전체 매출(1조5348억원)의 7.8% 수준이었다. 신세계푸드는 2030년까지 노브랜드버거 매출을 7000억원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사업이 성장하면 판촉비 감소와 가맹비·납품비 증대 효과로 영업이익을 늘릴 수 있다.
수익성이 낮은 사업은 과감히 정리 중이다. 상반기에는 자회사 ‘베러푸즈’를 청산했다. 베러푸즈는 2022년 미국 시장을 겨냥해 세운 대안식품 전문 회사다. 하지만 미국 대안식품 시장 성장이 둔화하면서 3년 만에 철수를 결정했다. 해산물 뷔페 ‘보노보노’도 매각했다. 스무디 전문점 ‘스무디킹’은 한국 철수를 진행 중이다. 노브랜드 피자 사업에서도 발을 뺐다.
급식사업 매각설도 나온다. 한화그룹으로 편입된 아워홈이 신세계푸드의 급식사업 부문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급식사업 부문의 가치는 1000억원대로 추산된다. 업계 한 관계자는 “급식사업은 신규 계약 수주가 까다로워 빠른 성장이 어렵다”며 “체질 개선이 급한 신세계푸드에는 매각이 오히려 좋은 전략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체질 개선 효과는 진행형이다. 신세계푸드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7% 줄어든 3714억원으로 4개 분기 연속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39.5% 증가한 135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4분기 적자를 봤다가 1분기(79억원)부터 흑자를 지속 중이다. 정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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