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F-35 10여대 UFS 참가 "한미연합공중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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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 자유의 방패(UFS) 연습 기간에 실시되는 한미연합공중훈련에 미국 스텔스 전투기 F-35 10여대가 한반도에 전개돼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5일 군 당국에 따르면 미 공군의 F-35A와 미 해병대의 F-35B가 전북 군산 주한미군 공군기지에서 훈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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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군 당국에 따르면 미 공군의 F-35A와 미 해병대의 F-35B가 전북 군산 주한미군 공군기지에서 훈련 중이다.
F-35A는 지난 4월부터 일본 가데나 공군기지에서 운용 중 지난주 한국에 도착, UFS 기간 진행되는 공중 훈련에 참가하고 있다. 주로 항공모함에 탑재되는 수직 이착륙형 F-35B도 일본 이와쿠니 해병항공기지에 주둔 중 한반도에 전개돼 한미 연합훈련과 상호운용성 강화를 위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일본 가데나 기지와 이와쿠니 기지는 군산 기지에서 각각 1070㎞, 550㎞ 떨어져 있다. 이번 UFS 훈련은 유사시 주일미군의 F-35 전력이 한반도로 증원·전개하는 훈련도 병행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5세대 전투기는 스텔스, 첨단 센서, 실시간 데이터 공유를 결합해 기존 공대공 공대지 전투 임무 외에도 정찰, 전자전, 지휘통제 임무도 수행할 수 있다. 우리 공군도 북한 핵·미사일 기지 타격이 가능한 전력으로 지난 2019년부터 도입을 시작해 현재 39대의 F-35A를 운용 중이며, 오는 2028년까지 20대를 추가로 도입해 총 59대를 운용할 계획이다.
앞서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은 지난 8일 국방부 출입기자단과 간담회에서 "주한미군은 변화가 필요하고, 중요한 건 숫자가 아닌 역량"이라며 5세대 (스텔스) 전투기의 한반도 배치를 고려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러면서 5세대 전투기 1대가 4세대 전투기 2대와 동급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F-35 전투기들은 주한미군 공군기지에 정기적 순환 배치나 영구 배치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이번 UFS 기간 F-35가 한반도에 전개된 것이 이 같은 구상을 점검하는 차원이라는 평가도 제기된다.
군 소식통은 "결정되지 않은 사안"이라면서도 "주한미군은 능력 중심 접근법에 부합하도록 태세를 지속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5세대 전투기 순환 전개는 이러한 평가의 일부"라고 밝혔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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