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칠맛 미쳤다"…올해 한국서 '가장 맛있는 김치' 등극한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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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김치 감칠맛이 깊어요. 설탕 맛이 아닌데요."
한국에서 가장 맛있는 김치는 뭘까.
이 김치는 감칠맛이 깊은 것으로 유명하다.
이번 품평회 대상으로 꼽힌 새벽팜의 '참매실 새벽 알타리김치'는 찹쌀풀과 찹쌀밥을 사용해 감칠맛과 농도를 조절하고 전통 옹기에 저온 숙성한 매실청을 사용하여 깊은 맛을 구현한 점이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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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매실로 단맛 우려내
14회 대한민국 김치품평회

"이 김치 감칠맛이 깊어요. 설탕 맛이 아닌데요."
한국에서 가장 맛있는 김치는 뭘까. 이런 궁금증을 매년 해소할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농림축산식품부가 매년 주관하는 '대한민국 김치 품평회'다. 올해 한국 최고의 김치는 알타리(총각무) 김치였다. 전남 장성군의 김치기업 새벽팜의 ‘참매실 새벽 알타리김치’다. 이 김치는 감칠맛이 깊은 것으로 유명하다. 전통 옹기에 1년간 숙성한 청매실을 첨가해 깊은 단맛을 냈다는 평가가 나온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제14회 대한민국 김치품평회(이하 김치 품평회)에서 새벽팜의 ‘참매실 새벽 알타리김치’를 비롯한 9개 김치 제품을 올해 수상 제품으로 선정·발표했다. 김치 품평회는 매년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김치의 품질 향상과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주관하는 행사다.
이번 품평회 대상으로 꼽힌 새벽팜의 ‘참매실 새벽 알타리김치’는 찹쌀풀과 찹쌀밥을 사용해 감칠맛과 농도를 조절하고 전통 옹기에 저온 숙성한 매실청을 사용하여 깊은 맛을 구현한 점이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김치는 주변 지역에서 식자재를 공수해 오고 있다. 무안 양파·생강, 나주 파, 고창 무, 나주 배, 무안 마늘·생강, 완도 멸치젓, 신안천일염 등 호남 일대에서 13가지 재료를 공수해 김치를 만든다.
최우수상에는 주안에프앤비의 ‘포기김치(주안이네김치)’, 우수상(3점)은 빛고을김치영농조합법인의 ‘빛고을김치 이어온’, ㈜청원오가닉의 ‘포기김치(골드)’, 주안에프앤비의 ‘총각김치(주안이네김치)’ 등이다. 장려상(4점)에는 ㈜드림엘푸드의 ‘콕집어콕 콕포기김치’, ㈜임진강김치의 ‘미금치 율무 보쌈김치’, 농협조공법인 연천지사(전곡농협)의 ‘오색소반 포기김치’, 솜씨가 주식회사의 ‘솜씨가 신토불이 총각김치’가 각각 선정됐다.
대상 수상업체에는 국무총리상과 상금 500만 원, 최우수상에는 농식품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 원, 우수상에는 농식품부 장관상과 상금 200만 원, 장려상에는 에이티(aT)사장상(3점) 및 세계김치연구소장상(1점)과 상금 100만 원이 각각 수여된다.
주원철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김치는 우리 식문화의 핵심이자 케이(K)-푸드의 대표주자”라며 “소비자들께서도 농식품부와 전문가·소비자가 함께 선정한 맛있는 김치를 맛보시고 많은 관심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익환 기자 love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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