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인력 부족에 ‘외국인 요양보호사’ 교육...양성대학 24곳 선정

박병탁 기자 2025. 8. 25.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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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4개 (전문)대학교가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을 위한 교육기관으로 선정됐다.

법무부와 보건복지부는 광역 지방자치단체들이 추천한 후보를 심의해 총 24개 대학을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대학으로 선정했다고 최근 밝혔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향후 요양보호사가 부족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대학' 제도는 요양보호사 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방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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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2026년부터 2년간 시범사업
유학생 비자발급 요건완화 등 혜택
전국 24개 대학이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을 위한 교육기관으로 선정했다. 사진은 기사의 특정 사실과 관련 없음. 게티이미지뱅크

전국 24개 (전문)대학교가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을 위한 교육기관으로 선정됐다.

법무부와 보건복지부는 광역 지방자치단체들이 추천한 후보를 심의해 총 24개 대학을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대학으로 선정했다고 최근 밝혔다.

양성대학 제도는 국내에 부족한 돌봄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지역 우수 대학을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대학’으로 지정, 유학생을 유치해 학위과정과 자격 취득·취업 등을 관리하는 제도다.

올해 3월 법무부와 보건복지부는 제30차 외국인 정책위원회에서 이같은 양성대학 지정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양성대학으로 지정된 24개 대학은 2026년부터 2027년까지 2년간 시범 사업을 운영하게 된다.

각 대학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13개 시·도에 1~2곳씩 흩어져 있다. 대구시와 대전시는 추천에 참여하지 않았고, 세종시와 강원도는 지역 내 지원 대학이 없었다.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대학 목록. 보건복지부

지역별로는 ▲서울은 명지전문대, 삼육보건대 ▲부산은 경남정보대, 동의과학대 ▲인천 경인여자대 등이다.

정부는 양성 대학의 요양 보호사 전담 학과에 입학하는 유학생에게 비자 발급 재정 요건 완화 등 혜택을 제공한다.

정부는 양성대학에 대해 정기적인 점검과 평가를 한다. 양성대학들은 학기마다 교육성과와 문제점을 점검하는 자체평가를 실시해야 하고, 법무부와 복지부는 시범 사업 기간 종료 전 양성대학의 운영 성과에 대해 평가하는 ‘성과 평가’를 실시한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향후 요양보호사가 부족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대학’ 제도는 요양보호사 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방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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