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 떠난 문경 역사·문화 여행

고성환 기자 2025. 8. 25. 10: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경시 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3일 영순면 일대에서 가족 단위 관람객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순, 동네 한 바퀴' 가족 체험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

문경시 서옥자 여성청소년과장은 "이번 체험은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문경의 가치 있는 역사·문화 자원을 통해 더 많은 가족들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소년문화의집 ‘영순, 동네 한 바퀴’ 성료
문경시 청소년문화의집이 23일 마련한 ‘영순 동네 한 바퀴’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금포마을을 찾은 모습. /문경시 제공

문경시 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3일 영순면 일대에서 가족 단위 관람객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순, 동네 한 바퀴’ 가족 체험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 

참가자들은 삼강 이야기(낙동강·금천·내성천)를 시작으로 영순주막과 금포마을을 찾아 독립운동의 발자취를 되새겼다. 이어 홍귀달 선생의 신도비를 탐방하며 지역의 역사와 인물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문경시 청소년문화의집이 23일 마련한 ‘영순 동네 한 바퀴’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책숲서점을 구경하고 있다. /문경시 제공

또한 동네 감성서점인 책숲서점에서는 보물찾기와 가족 포즈대회가 열려 웃음과 즐거움이 가득했다. 이 대회에서는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직접 만든 수제 쿠키가 상품으로 제공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김이레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장(문경여중 3학년)은 “가족들과 즐겁게 배우고자 버스 안 사전 퀴즈와 보물찾기, 포즈 대회를 준비했다”며 “우리가 만든 쿠키가 작은 기쁨이 되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문경시 청소년문화의집이 23일 마련한 ‘영순 동네 한 바퀴’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백포마을 ‘백석정’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문경시 제공

문경시 서옥자 여성청소년과장은 “이번 체험은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문경의 가치 있는 역사·문화 자원을 통해 더 많은 가족들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Copyright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