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역 기피’ 유승준, 미국서 가족사진 공개 “폭풍 속 완벽한 평화”

황혜진 2025. 8. 25.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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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스티브 승준 유(이하 유승준)가 가족사진을 공개했다.

유승준은 8월 25일 공식 계정에 "Perfect peace in the storm"(폭풍 속 완벽한 평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시했다.

10년 동안 법적 분쟁을 지속 중인 유승준은 8월 1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 영상에서 "네가 나를 모르는데 난들 너를 알겠느냐. 네가 뭔데 판단을 하냐. 너희들은 한 약속 다 지키고 사냐"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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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승준 공식 인스타그램
사진=유승준 공식 인스타그램

[뉴스엔 황혜진 기자]

가수 겸 배우 스티브 승준 유(이하 유승준)가 가족사진을 공개했다.

유승준은 8월 25일 공식 계정에 "Perfect peace in the storm"(폭풍 속 완벽한 평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유승준이 아내, 아이들과 함께 미소 짓는 모습이 담겨 있다.

유승준은 2002년 병역 기피 의혹에 휩싸였다. 입영 통지서를 받은 상황에서 해외 콘서트를 목적으로 출국해 미국 시민권을 취득했기 때문. 이후 출입국 관리법 11조에 의거해 대한민국 입국 금지 대상으로 전락했다.

이후 중국, 미국 등 해외에 머물러 온 유승준은 2015년 8월 재외동포 체류자격의 사증 발급을 신청했다. LA 총영사관은 사증 발급을 받아들이지 않았고, 유승준은 2015년 10월 비자 발급 거부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LA 총영사관을 상대로 첫 번째 소를 제기했다.

유승준은 올해 대한민국 정부를 상대로 3번째 행정 소송을 진행 중이다. 6월 26일 서울행정법원 행정5부에서 유승준이 주 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을 상대로 제기한 여권 사증(비자) 발급 거부 처분 취소 소송 및 유승준이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낸 입국 금지 결정 부존재 확인 소송 관련 변론기일이 열렸다.

이날 유승준 법률대리인은 병역 기피 의혹으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축구선수 석현준의 사례를 언급하며 자신을 약 23년간 입국 금지시킨 LA총영사관과 대한민국 법무부의 결정이 비례와 평등의 원칙에 어긋난다고 주장했다. 반면 LA 총영사관 측은 석현준과 유승준의 의혹은 별개의 사안이므로 유승준 측의 간접강제 신청 역시 이치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재판부는 8월 28일 선고 공판을 진행할 예정이다.

10년 동안 법적 분쟁을 지속 중인 유승준은 8월 1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 영상에서 "네가 나를 모르는데 난들 너를 알겠느냐. 네가 뭔데 판단을 하냐. 너희들은 한 약속 다 지키고 사냐"며 웃었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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