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어하이 오른 벤 쉘튼, US오픈 1회전 가볍게 통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계 6위에 오르며 커리어 하이를 기록 중인 벤 쉘튼(미국)이 자국에서 열리는 시즌 마지막 그랜드슬램 대회 US오픈 개막전에서 승리를 장식했다.
쉘튼은 2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빌리진킹국립테니스센터에서 열린 남자단식 1회전에서 예선통과자 이그나시오 부세(페루)를 상대로 6-3 6-2 6-4로 2시간 7분 만에 승리를 거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계 6위에 오르며 커리어 하이를 기록 중인 벤 쉘튼(미국)이 자국에서 열리는 시즌 마지막 그랜드슬램 대회 US오픈 개막전에서 승리를 장식했다.
쉘튼은 2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빌리진킹국립테니스센터에서 열린 남자단식 1회전에서 예선통과자 이그나시오 부세(페루)를 상대로 6-3 6-2 6-4로 2시간 7분 만에 승리를 거뒀다.
쉘튼은 부세보다 두 배 많은 위너, 높은 네트 득점률(약 78%, 26/33)을 기록하며 부세를 압도했다. 부세가 어렵게 창출한 4개의 브레이크 포인트를 모두 지워낸 쉘튼은 포스트 옆을 통과하는 일명 '바나나샷' 등 여러 하이라이트를 쏟아내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쉘튼은 '빅 스테이지 벤(Big Stage Ben)'이라는 별명답게 그랜드슬램에서 70%가 넘는 높은 승률을 보유하고 있다.
2023년 US오픈 준결승에 진출하며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쉘튼은 올해 호주오픈에서 2번째 준결승 진출을 해냈고 롤랑가로스(프랑스오픈)에선 4회전, 윔블던에서는 8강에 진출하며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다.
쉘튼은 US오픈 전초전인 내셔널뱅크오픈에서 ATP 투어 최고 등급 대회 첫 우승에 성공하며 최근 기세도 좋다.
쉘튼이 순탄하게 승리를 거듭할 경우 8강에서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 2위)를 만나는 대진이다. 준결승에선 4번 시드 테일러 프리츠(미국, 4위), 결승에서 야닉 시너(이탈리아, 1위)를 만날 확률이 높다.
2003년 앤디 로딕의 US오픈 우승 이후 미국 남자 선수의 그랜드슬램 우승이 20년 넘게 요원한 가운데 작년 미국 랭킹 1위 프리츠가 결승에 오르며 가능성을 밝혔지만 빅2로 떠오른 시너에게 우승을 내줬다.
생애 첫 그랜드슬램 결승 진출을 노리는 쉘튼에게도 세계 1,2위 시너와 알카라스가 가장 큰 벽이다. 쉘튼은 올해 호주오픈, 윔블던에서 시너, 프랑스오픈에서 알카라스에게 승리를 내준 바 있다.
"이 대회(US오픈)는 나의 테니스 정점이자, 어렸을 때부터 꿈꿔온 대회다"고 말한 쉘튼. 지난 7개의 그랜드슬램을 나눠 가진 시너와 알카라스의 우승 확률이 여전히 높게 평가되고 있지만 쉘튼이 다시 한번 이변을 일으킬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프리츠 역시 같은 날 자국 후배 에밀리오 나바(101위)에게 7-5 6-2 6-3으로 완승을 거두고 2회전에 진출했다.
쉘튼은 2회전에서 파블로 카레뇨 부스타(스페인, 137위)를 상대하며 프리츠는 세바스티안 바에즈(아르헨티나, 39위) 혹은 로이드 해리스(남아공, 353위)와 만난다.
[기사제보 tennis@tennis.co.kr]
▶ 테니스코리아 쇼핑몰 바로가기
▶ 테니스 기술 단행본 3권 세트 특가 구매
Copyright © 테니스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