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세대에게 선택받았다"…'가장 살기 좋은 도시' 1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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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세대(1990년대 후반~2010년대 초반 출생자)가 선택한 '세상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순위가 공개됐다.
23일(현지 시각) 미국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영국 여행 전문잡지 타임아웃이 전 세계 1만8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에서 1997~2012년생 응답자 중 가장 많은 이들은 태국 방콕을 최고의 거주 도시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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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하람 인턴 기자 = Z세대(1990년대 후반~2010년대 초반 출생자)가 선택한 '세상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순위가 공개됐다.
23일(현지 시각) 미국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영국 여행 전문잡지 타임아웃이 전 세계 1만8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에서 1997~2012년생 응답자 중 가장 많은 이들은 태국 방콕을 최고의 거주 도시로 꼽았다.
조사는 음식, 밤 문화, 경제성, 행복, 거주 가능성, 전반적인 도시 분위기 등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Z세대가 꼽은 상위 10개 도시에는 1위 태국 방콕 외에 ▲2위 호주 멜버른 ▲3위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 ▲4위 미국 뉴욕 ▲5위 덴마크 코펜하겐 ▲6위 스페인 바르셀로나 ▲7위 영국 에든버러 ▲8위 멕시코 멕시코시티 ▲9위 영국 런던 ▲10위 중국 상하이가 포함됐다.
방콕은 행복도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방콕을 선택한 응답자 중 84%는 방콕에서의 삶에 행복을 느낀다고 답했으며, 71%는 생활비 부담이 적다는 점을 장점으로 꼽았다.
데이터 플랫폼 넘베오에 따르면 방콕의 1인당 월 평균 생활비(주거비 제외)는 약 2만141바트(약 86만1030원)로 집계됐다. 미국에 비해 평균 생활비가 45.9% 저렴하고, 임대료는 68.8% 낮은 수준이다.
2위를 차지한 호주 멜버른은 '문화 수도'로 불리는 도시다. 응답자의 77%는 멜버른을 다양성과 포용성이 뛰어난 도시로 평가했으며, 96%는 풍부한 예술·문화 환경을 높게 평가했다.
삶의 질 면에서도 멜버른은 높은 평가를 받았다. 넘베오에 따르면 멜버른의 월 평균 생활비(주거비 제외)는 약 1703호주 달러 (약 153만230원)로 뉴욕과 비교해 생활비는 평균 32.9% 저렴하고 임대료는 61.3% 더 낮다.
타임아웃 관계자는 "전 세계 도시 중 방콕이 Z세대에게 이토록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은 매우 흥미로운 결과"라며 "많은 이들이 자신만의 버킷리스트를 만들며 열정을 느낄 수 있는 도시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aramsara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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