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간 대기업집단, 계열사 61개 편입·73개 제외

원승일 2025. 8. 25.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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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4개 대기업이 회사 설립이나 지분취득 등으로 61개 계열사를 편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설립(신규 25개사·분할 4개사)·지분취득(14개사) 등 사유로 34개 대기업에서 61개 회사가 새 계열사로 편입됐다.

올해 신규 지정된 대광은 임원 지배회사인 명성산업 등 20개사를, 빗썸은 친족 지배회사인 마태를, 영원은 친족 및 임원 지배회사인 티오엠 등 5개사를 임원 사임·청산 종결 등의 사유로 각각 계열사에서 제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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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주력사업 시너지 목적 인수 활발”
공정거래위원회. [디지털타임스 DB]


최근 34개 대기업이 회사 설립이나 지분취득 등으로 61개 계열사를 편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크래프톤은 10개, 네이버 4개 등으로 편입사가 많았다. 대기업이 주력 사업의 시너지 창출을 위해 새 계열사를 인수하는 사례가 많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대규모기업집단(자산 5조원 이상·이하 대기업) 소속 회사의 최근 3개월간(5∼7월) 변동현황을 밝혔다.

92개 대기업 소속 회사는 5월 1일 3301개에서 8월 1일 3289개로 12개 감소했다.

회사설립(신규 25개사·분할 4개사)·지분취득(14개사) 등 사유로 34개 대기업에서 61개 회사가 새 계열사로 편입됐다.

반대로, 흡수합병(31개사)·지분매각(11개사)·청산 종결(19개사) 등 사유로 36개 대기업에서 73개사가 계열사에서 빠졌다.

새 계열사가 많이 늘어난 대기업은 크래프톤 10개, 네이버 4개, 한화·태광·소노인터내셔널 각 3개 순이었다. 반대로 계열 제외된 회사가 많은 집단은 대광 20개, 영원 5개, SK 4개 순이었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조사 기간에는 신사업 추진보다는 기존 주력 사업과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기업을 인수하는 계열 편입이 활발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LG는 기존 로봇 사업 시너지를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로봇 개발 기업인 베어로보틱스코리아를 계열 편입했다. 한화는 유통업·외식업을 강화하기 위해 식자재 유통·급식 기업인 아워홈의 지분을 인수해 계열 편입했다.

반면, SK는 반도체 검사 관련 경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아이에스시가 자회사 아이티엠티시를 흡수합병해 계열 제외됐다.

포스코는 액화천연가스(LNG) 사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자회사 엔이에이치를 흡수합병해 각각 계열사에서 제외됐다.

올해 신규 지정된 대광은 임원 지배회사인 명성산업 등 20개사를, 빗썸은 친족 지배회사인 마태를, 영원은 친족 및 임원 지배회사인 티오엠 등 5개사를 임원 사임·청산 종결 등의 사유로 각각 계열사에서 제외했다.

소노인터내셔널은 디미디어 등 3개사의 친족 독립경영을 인정받아 계열사에서 빠졌다.

공정위 관계자는 “경영 효율성, 재무구조 개선 목적으로 계열사가 제외된 경우가 많았다”고 말했다.

원승일 기자 wo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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