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24시간 어린이 병원’ 들어선다… 2028년 개원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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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24시간 응급진료가 가능한 어린이 전문병원이 들어선다.
부산시는 '부산어린이병원 건립' 사업의 건축설계 공모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부산어린이병원이 들어서면 민간 의료기관에서 감당하기 어려운 소아 만성질환자나 입원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에게 필수 의료서비스를 연중 24시간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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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부산어린이병원 건립’ 사업의 건축설계 공모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부산어린이병원은 지역 공공의료기관인 부산의료원 부지 내 1600㎡ 대지에 연면적 8340㎡, 지하 3층·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진료과는 소아청소년과, 소아정신건강의학과, 소아재활의학과, 소아정형외과, 소아치과 등 5개로 구성되며, 24시간 응급 대응과 중증 장애 아동을 위한 특성화 진료센터도 마련된다. 병상 수는 50개다. 국비 225억 원을 포함해 총 486억 원이 투입되며, 내년 하반기 착공해 2028년 개원할 예정이다.
설계 당선작은 의료 효율성을 높인 공간 배치와 기존 부산의료원 부지 활용 효율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선정된 업체는 계약 체결 후 10개월간 건축설계를 진행한다.
현재 부산에는 24시간 진료 가능한 아동 전문 공공의료기관이 없어 관련 기반 시설 확충에 대한 시민 요구가 높았다. 시는 부산어린이병원이 들어서면 민간 의료기관에서 감당하기 어려운 소아 만성질환자나 입원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에게 필수 의료서비스를 연중 24시간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치료 공간, 가족 휴게 공간, 어린이 친화적 공간 등을 조성해 어린이 환자들에게 고품질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강성명 기자 smk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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