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 6월 말 대출잔액 2.4조원 줄고 연체율은 늘었다…홈플러스 사태 등 여파

이주희 디지털팀 기자 2025. 8. 25.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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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6월 말 보험사의 대출잔액은 줄었으나, 홈플러스 사태 등 여파로 연체율 상승세는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이 25일 발표한 '25년 6월 말 보험회사 대출채권 현황'에 따르면, 보험사 전체 대출채권 잔액은 265조4000억원으로 전 분기 말(3월 말)보다 2조4000억원 감소했다.

대출 잔액은 줄었지만 보험사 대출채권 연체율은 0.83%로 전 분기 말과 비교하면 0.17%포인트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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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대출잔액 265.4조원…대출채권 연체율 0.83%

(시사저널=이주희 디지털팀 기자)

올해 6월 말 보험사 전체 대출채권 잔액은 265조4000억원으로 전 분기 말보다 2조4000억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금융감독원 건물 전경 ⓒ연합뉴스

올해 6월 말 보험사의 대출잔액은 줄었으나, 홈플러스 사태 등 여파로 연체율 상승세는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이 25일 발표한 '25년 6월 말 보험회사 대출채권 현황'에 따르면, 보험사 전체 대출채권 잔액은 265조4000억원으로 전 분기 말(3월 말)보다 2조4000억원 감소했다. 가계대출 잔액은 134조4000억원으로 전 분기 말 대비 5000억원 줄었고, 기업대출 잔액은 131조원으로 1조9000억원 줄어들었다. 

대출 잔액은 줄었지만 보험사 대출채권 연체율은 0.83%로 전 분기 말과 비교하면 0.17%포인트 올랐다. 이중 가계대출은 0.80%로 전 분기 말 대비 0.01%포인트 상승했고, 기업대출 연체율은 0.85%로 0.25%포인트 올랐다.

부실채권 비율은 1.00%로 전 분기 말에 비해 0.08%포인트 늘었다. 가계대출의 부실채권 비율은 0.61%, 기업대출은 1.20%로 각각 전 분기 말에 비해 0.03%포인트, 0.10%포인트 늘었다. 

기업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의 대출채권은 전액 고정으로 분류됐다. 경기회복 지연과 홈플러스의 연체 발생 등으로 보험사 대출채권 연체율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금감원은 설명했다.

금감원은 향후 연체·부실 확대에 비해 보험사의 손실흡수능력 확충 및 건전성(리스크)관리 강화를 지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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