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현(사법연수원 33기) 대검찰청 공공수사기획관(차장검사급)이 지난 22일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25일 확인됐다. 지난 21일 법무부가 단행한 고검 검사급(차장·부장검사) 인사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그는 지난 인사에서 부산지검 서부지청장으로 발령났다.
김 기획관은 지난 2004년 검사로 임용된 이후 법무부 공안기획과 검사, 수원지검 공공수사부장,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장 등을 거쳤다.
그는 수원지검 공공수사부장으로 재임할 당시 이재명 대통령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 사건을 수사했다. 박근혜 정부였던 2017년에는 청와대 민정수석실 행정관으로도 근무했다.
김 기획관 외에도 이지형(33기) 부산지검 2차장, 김승호(33기)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장, 김영철(33기) 서울북부지검 차장, 김정훈(36기) 대검 범죄정보1담당관, 한상형(36기) 법무부 형사법제과장, 이재만(36기) 대검 노동수사지원과장, 호승진(37기) 대검 디지털수사과장이 최근 중간간부 인사 발표 후 사의를 나타낸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