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시윤 “단칸방 시절 공용 화장실 써...널찍한 지금 꿈 이뤄”(미우새)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skyb1842@mkinternet.com) 2025. 8. 25.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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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시윤이 어린 시절 단칸방에 살며 공용 화장실을 썼다고 밝혔다.

이날 윤시윤 어머니는 "너 초등학교 때 대문 막 들어오면 푸세식 화장실 있지 않았냐"고 말했다.

윤시윤 어머니는 "그러고 나서 우리가 독채로 옮기고 그 안에 우리만 쓰는 화장실 있지 않았냐"고 이야기했다.

윤시윤 어머니는 "이사 하고 나서 그때 변기통 안고 벽에 기대앉아 있었다. 우리 화장실이 생긴 게 꿈같았다. 십여 년 만에 이룬 성취감이 있었다"며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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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윤시윤 단칸방.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배우 윤시윤이 어린 시절 단칸방에 살며 공용 화장실을 썼다고 밝혔다.

24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서 윤시윤이 어머니와 몽골 여행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시윤 어머니는 “너 초등학교 때 대문 막 들어오면 푸세식 화장실 있지 않았냐”고 말했다. 이에 윤시윤은 “세 가구가 같이 공용 화장실 쓰던 단칸방 시절 말하는 거냐”고 물었다.

윤시윤 어머니는 “그러고 나서 우리가 독채로 옮기고 그 안에 우리만 쓰는 화장실 있지 않았냐”고 이야기했다.

‘미우새’ 윤시윤.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윤시윤은 “너무 행복했다. 기억난다. 처음 우리 집에 우리만의 화장실이 생기니 정말 좋았다. 전 주인이 쓰던 변기였지만, 엄마가 나보고 제일 먼저 쓰라며 깨끗하게 닦아주셨다”고 말했다.

윤시윤 어머니는 “이사 하고 나서 그때 변기통 안고 벽에 기대앉아 있었다. 우리 화장실이 생긴 게 꿈같았다. 십여 년 만에 이룬 성취감이 있었다”며 털어놨다.

윤시윤은 “다른 사람들은 내가 화장실 예민한 걸 깨끗한 걸 좋아해서 그러는 거라 하는데, 지금도 스트레스받고 힘들어서 집에 들어올 때 혼자 널찍한 화장실에서 앉아 있으면 ‘내가 좋은 화장실을 쓸 만큼 꿈을 이뤘구나’ 싶다. 그래서 더 깨끗하게 청소한다”고 고백했다.

윤시윤은 드라마 ‘모범택시 시즌 3’에 출연한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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