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 상반기 '국보순회전', 10만명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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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은 전국 8새 공립박물관에서 진행한 '국보순회전, 모두가 함께하는 180일의 여정'(국보순회전) 상반기 전시에 총 10만 명이 다녀갔다고 25일 밝혔다.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은 "국보순회전은 국민이 일상 속에서 국보급 문화유산을 직접 접하며 문화적 자긍심을 나눌 수 있도록 마련된 전시"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배우고 누리는 전시를 통해 전국 박물관을 아우르는 뮤지엄 허브로서 지역 상생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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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부터 4개 지역서 하반기 전시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국립중앙박물관은 전국 8새 공립박물관에서 진행한 ‘국보순회전, 모두가 함께하는 180일의 여정’(국보순회전) 상반기 전시에 총 10만 명이 다녀갔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 전시는 △고흥 분청문화박물관(5월 20일~8월 10일) △봉화 청량산박물관(5월 22일~7월 27일) △논산 백제군사박물관(5월 28일~8월 6일) △의성 조문국박물관(6월 5일~8월 10일) 등 4개 기관에서 진행했다.
고흥 분청문화박물관은 3만 5756명이 방문해 전년 동기(2만 2839명) 대비 56% 증가했다. 봉화 청량산박물관도 1만 6454명이 찾아 전년보다 44% 늘어나는 등 지역 공립박물관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국립중앙박물관 측은 “국보순회전은 단순히 유물을 감상하는 자리가 아니라 세대와 지역이 함께 어울리는 문화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며 “관람객 체험을 넘어 학교·지역 교육기관·가족까지 아우르며 문화유산 전시가 지역 사회 교육 기반으로 확장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인기에 힘입어 9월부터 하반기 전시를 진행한다. 하반기 전시는 △전북 정읍시립박물관(9월 2일~12월 7일) △전북 진안역사박물관(9월 4일~11월 30일) △경남 함양박물관(9월 19일~11월 23일) △강원 삼척시립박물관(10월 1일~11월 30일) 등에서 진행한다.
대표 유물로는 △백제 산수풍경무늬벽돌(보물) △신라 보문동 합장분 금귀걸이(국보) △분청사기 상감인화 연꽃 넝쿨무늬 병(보물) △백자 투각 모란무늬 항아리(보물) 등 교과서로 접한 친숙한 유물을 선보인다. 가수 제니의 뮤직비디오에 등장해 주목받은 금 관꾸미개를 비롯한 신라 장신구, 고(故) 이건희 회장이 기증한 ‘분청사기 철화 물고기무늬 장군’ 등 7점의 주요 유물도 함께 전시한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올해 관람객 400만 명을 돌파하며 역대 최다 기록을 세울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 순회전 또한 수도권에 머물던 ‘K컬처’에 대한 관심을 지역으로 확산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은 “국보순회전은 국민이 일상 속에서 국보급 문화유산을 직접 접하며 문화적 자긍심을 나눌 수 있도록 마련된 전시”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배우고 누리는 전시를 통해 전국 박물관을 아우르는 뮤지엄 허브로서 지역 상생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장병호 (solan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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