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하안동에 ‘사회적경제혁신센터’ 건립…사회연대경제 허브 구축

김영래 기자 2025. 8. 25.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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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안동 연면적 1,073㎡ 규모 리모델링… 카페·전시관·협업공간 등 층별 특화
▲ 박승원 광명시장

광명시가 사람 중심의 경제적 가치를 실현하고 사회적경제 주체들의 자립을 돕는 핵심 거점인 '사회적경제혁신센터'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25일 광명시에 따르면, 이번에 조성되는 센터는 시민과 기업이 상호작용하며 지역 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고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는 복합 문화 플랫폼이자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하는 인프라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센터는 지난해 말 시가 매입한 하안동 소재의 노후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탄생한다.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 옥상까지 연면적 약 1,073㎡ 규모로 조성되며, 오는 2026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각 층은 이용자의 편의와 목적에 맞춰 특색 있는 공간으로 구성된다.

1층 (커뮤니티): 누구나 이용 가능한 개방형 베이커리 카페로, 사회적 가치를 논하는 소통의 장이 된다.

2층 (교류·전시): 지역 브랜드관과 소공연장 등이 들어서며 지역성과 창의성이 결합된 사업 교류가 이뤄진다.

3층 (실행·협업): 사회적경제기업의 전용 사무공간과 아이디어 공유를 위한 협업 공간으로 꾸며진다.

4층 (회복·다목적): 요가, 댄스 등 건강 프로그램 운영과 동시에 대규모 강당으로도 활용 가능한 유연한 공간이다.

옥상 (친환경): 도심 속 녹색 정원과 태양광 설비를 설치해 휴식과 친환경 가치를 동시에 담아낸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사회적경제혁신센터는 이윤보다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사회연대경제를 실현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사회적경제기업과 중소상공인, 시민이 함께 어우러져 지역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광명=김영래 기자 yrk@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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