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콰이어', 시청률 10.4%까지 치솟았다…최고 기록 경신

박정선 기자 2025. 8. 25.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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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콰이어'
JTBC 토일극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이하 에스콰이어)' 8회에서는 정채연(강효민)이 치열한 고민 끝에 '내 사람을 지키는 정의'를 선택하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극했다.

이에 8회 유료가구 시청률은 수도권 9.3%, 전국 8.7%(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또한 분당 최고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10.4%까지 치솟았다. 2049 남녀 타깃 시청률은 수도권 2.5%, 전국 2.8%로 지난 24일에 방송된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이날 정채연은 친구 권아름(한설아)의 언니이자 스타 앵커 홍수현(한설연)이 남편을 폭행한 혐의로 체포됐다는 소식을 접했다. 홍수현은 정신과 약을 복용한 직후 기억이 끊겨 눈을 뜨니 이미 유치장 안에 있었다고 진술했다. 이를 들은 정채연은 그녀가 공인이라는 점을 고려해 '심신상실'에 의한 무죄를 주장하기로 마음먹었다.

이에 따라 핵심 쟁점은 블랙아웃 여부로 모아졌다. 홍수현의 주치의를 찾은 정채연과 이진욱(윤석훈)은 홍수현이 오랜 가정폭력으로 정신적 고통을 겪어왔으며 한 달 전 변경된 약물에서 부작용으로 블랙아웃 사례가 보고된 적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어 실제로 약을 복용한 직후 홍수현은 갑작스레 돌변해 주변 사물을 집어던지는 등 이상 행동을 보여 정채연의 무죄 주장에 힘을 더했다.

일이 순조롭게 풀리는 듯했지만 홍수현은 정채연에게 충격적인 사실을 고백했다. 약을 복용하면 어떤 상태가 되는지 이미 알고 있었고 그 순간만큼은 자신을 괴롭히던 남편을 응징하는 '원더우먼'이 된 듯해 오히려 통쾌했다는 것. 사건 당일에도 또다시 폭행을 당하자 남편을 혼내주기 위해 의도적으로 약을 먹었다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정채연은 깊은 혼란에 빠졌다. 의도적으로 심신상실 상태를 만든 경우라면 무죄가 인정되기 어려웠기 때문. 하지만 '정의란 지켜야 할 사람을 지켜내는 것'이라는 이진욱의 신념을 떠올린 정채연은 불법을 배제한 채 합법의 틀 안에서 돌파구를 찾아보기로 결심했다.

이후 정채연은 홍수현, 권아름 자매를 불러 의도적으로 약을 복용했다는 사실은 절대 말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또 불리한 진술은 거부할 수 있으나 거짓을 말할 수는 없다며 상황에 따라 진술 거부권을 행사하라고 강조했다. 그렇게 법의 울타리 안에서 자신만의 해답을 찾은 정채연은 홍수현의 무죄를 이끌어내며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안겼다.

자신만의 정의를 따르는 이진욱과 이제 막 신념을 세운 정채연의 활약은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0분, 일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에스콰이어'에서 계속된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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