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센터 배송오류·안전사고…보안업체가 해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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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원이 물류센터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배송오류와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각종 솔루션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고 있다.
에스원 관계자는 "물류센터들이 오배송·분실로 인한 영업손실과 작업자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한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며 "효율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물류센터 전용 솔루션 보급을 통해 물류업계의 고민을 함께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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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입 업체서 연간 1억 이상 손실 줄여
화재·쓰러짐 등 중대재해 예방에도 효과
![BGF로지스 직원과 에스원 근무자가 남사센터에서 물류추적 시스템을 확인하고 있다. [에스원 제공]](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5/ned/20250825081716583jinr.jpg)
에스원이 물류센터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배송오류와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각종 솔루션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고 있다.
온라인 상거래가 활성화되며 국내 택배 물량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물류통합정보센터에 따르면, 국내 택배 물량은 2021년 36억 3000만개에서 2023년 51억 5000만개로 2년간 42% 급증했다. 이에 발맞춰 전국 물류센터 등록면적 역시 2021년 4363만㎡에서 2023년 약 6457만㎡로 2년간 48% 늘었다.
이에 반해 같은 기간 물류업 종사자 수는 78만 8000명에서 85만 1000명으로 8% 증가하는 데 그쳤다. 관리 인력이 물류시설 확장 속도를 따라가지 못해 물류센터 현장에서는 배송 물품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한 물류센터 내 인명 사고도 심각한 수준으로 늘어나고 있다. 2020년 경기도의 한 물류창고 화재로 38명이 사망하고 10명이 부상당했으며, 최근에도 수도권 다수 센터에서 컨베이어벨트 사고와 지게차 충돌, 상하차 작업 중 추락 사망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에스원은 이러한 물류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오배송·분실 발생 시 즉시 관련 영상을 검색해 문제 해결을 돕는 ‘물류 추적 솔루션’과 AI 알고리즘을 활용해 사건 사고 예방을 돕는 ‘SVMS 안전모니터링’을 제공한다.
물류 추적 솔루션은 배송 물품 오배송이나 분실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손실을 최소화해 준다. 배송 물품이 컨베이어벨트를 지나가며 바코드가 찍힐 때마다 그 모습을 CCTV로 자동 촬영한다.
촬영된 영상은 해당 택배의 송장번호와 연결돼 저장되기 때문에, 문제가 생길 경우 송장번호만 PC에 입력하면 해당 상품이 물류센터에서 어떤 과정을 거쳤는지를 영상으로 모두 확인할 수 있다. 실제 BGF로지스 검단물류센터에 해당 솔루션을 도입한 결과, 오배송·분실로 인해 발생했던 2년간 물류 손실률이 약 30% 감소했다. 연간 1억원 이상의 손실을 솔루션 도입으로 줄인 셈이다.
SVMS 안전모니터링 솔루션은 AI 알고리즘을 통해 물류센터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위험구역 무단 진입, 쓰러짐 등을 실시간으로 자동감지한다. 관제센터와 관리자에게 즉시 알림을 전송해 사건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거나 신속한 대응을 통해 중대재해로 확산을 방지한다.
한편, 에스원과 BGF로지스는 지난 19일 에스원 본사에서 ‘물류 추적 시스템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에스원은 올해 내로 BGF로지스가 운영중인 19개 상온센터 및 협력 물류센터에 물류 추적 솔루션을 구축하고, 저온센터 1개소도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향후에는 전국의 BGF로지스 물류센터에 시스템을 적용하기로 했다.
에스원 관계자는 “물류센터들이 오배송·분실로 인한 영업손실과 작업자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한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며 “효율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물류센터 전용 솔루션 보급을 통해 물류업계의 고민을 함께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유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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