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리그 MVP 출신 페디, 부진 끝에 MLB 애틀랜타서 방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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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KBO리그 최우수선수(MVP)로 화려하게 미국 무대로 복귀했던 에릭 페디(32)가 두 시즌 만에 방출 통보를 받았다.
미국프로야구(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구단은 25일(한국시간) 페디를 자유계약 선수로 방출한다고 발표했다.
페디는 KBO리그를 평정하고 MLB에 입성한 '역수출'의 사례 가운데 하나였다.
KBO리그에서 받은 화려한 성적표를 바탕으로 그는 2024년 시즌을 앞두고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2년 총액 1천500만달러(약 208억원)에 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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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진 끝에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서 방출된 에릭 페디 [AP=연합뉴스]](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5/yonhap/20250825081315528dznp.jpg)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2023년 KBO리그 최우수선수(MVP)로 화려하게 미국 무대로 복귀했던 에릭 페디(32)가 두 시즌 만에 방출 통보를 받았다.
미국프로야구(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구단은 25일(한국시간) 페디를 자유계약 선수로 방출한다고 발표했다.
페디는 KBO리그를 평정하고 MLB에 입성한 '역수출'의 사례 가운데 하나였다.
2017년부터 2022년까지 MLB 워싱턴 내셔널스 소속으로 뛰었던 페디는 2023년 NC 다이노스와 계약해 새로운 활로를 모색했다.
페디는 30경기에서 180⅓이닝을 던져 20승 6패, 평균자책점(ERA) 2.00으로 KBO리그를 지배하고 그해 MVP에 선정됐다.
KBO리그에서 받은 화려한 성적표를 바탕으로 그는 2024년 시즌을 앞두고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2년 총액 1천500만달러(약 208억원)에 계약했다.
페디는 지난 시즌 화이트삭스에서 7승 4패, 평균자책점 3.11로 활약했으나 포스트시즌 경쟁에서 탈락했던 팀은 그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로 트레이드했다.
세인트루이스에서도 선발진을 지킨 페디의 2024시즌 최종 성적은 9승 9패, 177⅓이닝 평균자책점 3.30으로 준수했다.
그러나 올해 그는 세인트루이스에서 3승 10패, 평균자책점 5.22의 부진한 성적을 남긴 끝에 지난달 애틀랜타로 트레이드됐다.
애틀랜타에서는 1승 2패, 평균자책점 8.10으로 더 부진했고, 결국 팀을 떠나게 됐다.
페디의 올 시즌 성적은 4승 12패, 평균자책점 5.76이다.
4b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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