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 풀타임’ 마인츠, 수적 열세 속 승격팀 쾰른에 0-1 충격패

윤은용 기자 2025. 8. 25.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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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츠 | AFP연합뉴스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재성이 뛰는 마인츠(독일)가 2025~2026시즌 분데스리가 개막전에서 승격 팀 쾰른에 덜미를 잡혔다.

마인츠는 24일(현지시간) 독일 마인츠의 메바 아레나에서 열린 쾰른과의 분데스리가 1라운드 홈 경기에서 0-1로 졌다.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 6위에 오른 마인츠는 2부리그 우승으로 승격한 쾰른에 일격을 당하며 승점을 따내지 못한 채 리그를 시작했다.

최전방 공격수 베네딕트 홀러바흐의 왼쪽에 배치돼 선발 출격한 이재성은 풀타임을 소화했으나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프리시즌 경기에서 광대뼈를 다쳐 이달 19일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경기 땐 마스크를 끼고 출전하기도 했던 이재성은 22일 유럽축구연맹(UEFA) 콘퍼런스리그 플레이오프 경기에 이어 이날도 마스크를 벗고 그라운드를 누볐다.

이재성. 마인츠 | 로이터연합뉴스



그는 전반부터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서며 여러 차례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어냈다. 전반 29분 도미니크 코어의 패스를 박스 왼쪽에서 왼발 슈팅으로 연결했고, 이어 전반 30분에는 파울 네벨의 크로스를 헤더로 처리했으나 아쉽게 득점은 되지 않았다.

마인츠는 후반 15분 네벨이 상대의 결정적인 1대1 기회를 파울로 저지했다가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당해 위기에 몰렸다. 수적 우세를 등에 업은 쾰른도 쉽게 앞서 나가지는 못했으나 후반 45분 터진 극장골로 마인츠를 잡았다.

쾰른의 루카 발트슈미트가 오른쪽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리자 마리우스 뷜터가 머리로 살짝 방향을 바꿔 선제 결승골을 터뜨렸다. 이재성은 후반 추가시간 막바지 골대 앞 경합에서 흐른 공을 회심의 헤더로 연결해 동점골을 노렸으나 위로 뜨며 아쉬움을 삼켰다.

마인츠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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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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