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드디어 12연패 끊었다' 에이스 담 걸린 NC 마운드 초토화…LG는 KIA에 싹쓸이하며 6연승+1위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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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 숙였던 거인 군단이 드디어 웃었다.
프로야구 롯데가 22년 만의 12연패를 끊어냈다.
지난 19일 LG와 잠실 원정에서 2 대 5로 지면서 20년 만에 9연패에 빠진 롯데는 이후 차례로 연패가 길어지며 2003년 15연패의 악몽을 재현하는 듯했다.
KIA는 애덤 올러가 6이닝 2실점 호투했지만 타선 침묵으로 5연패를 안으며 8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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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 숙였던 거인 군단이 드디어 웃었다. 프로야구 롯데가 22년 만의 12연패를 끊어냈다.
롯데는 24일 경남 창원 NC 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NC와 원정에서 17 대 5 대승을 거뒀다. 지난 7일 KIA전부터 이어진 2무 12패의 기나긴 터널에서 벗어났다.
앞서 롯데는 2000년대 초중반 암흑기를 소환하는 연패에 빠졌다. 지난 19일 LG와 잠실 원정에서 2 대 5로 지면서 20년 만에 9연패에 빠진 롯데는 이후 차례로 연패가 길어지며 2003년 15연패의 악몽을 재현하는 듯했다.
하지만 이날 모처럼 타선이 대폭발했다. 홈런 2방을 포함해 장단 16안타와 9볼넷으로 NC 마운드를 폭격했다.
4번 지명 타자 빅터 레이예스가 1회 선제 결승 3점 홈런을 포함해 5타수 3안타 4타점 3득점의 맹타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1번 박찬형도 홈런이 빠진 사이클링 히트를 펼치며 5타수 4안타 4타점 1득점으로 공격 첨병은 물론 해결사 역할까지 해냈다.
선발 빈스 벨라스케즈는 6이닝 4탈삼진 6피안타(2홈런) 4실점했지만 타선의 든든한 지원으로 KBO 리그 첫 승(2패)을 신고했다. 벨라스케즈는 10승 투수 터커 데이비슨을 포기하고 롯데가 대체 선수로 영입한 우완이다.
롯데는 59승 57패 5무로 이날 두산과 잠실 원정에서 3 대 2로 이긴 kt(59승 57패 4무)와 공동 5위를 유지했다. 이날 대전 원정에서 2 대 5로 진 4위 SSG(58승 55패 4무)와 승차를 0.5경기로 좁혔다.
NC는 54승 54패 6무로 공동 5위와 승차가 1경기로 벌어졌다. 당초 이날 13승의 에이스 라일리 톰슨이 등판할 예정이었지만 담 증세로 무산된 여파가 컸다.
대체 선수 이준혁이 2회를 버티지 못하는 등 마운드가 초토화한 가운데 9회는 지난해 홈런왕(46개) 맷 데이비슨이 2사 1루에서 등판하기도 했다. 6회 2점 홈런(24호)을 날린 데이비슨은 황성빈을 뜬공으로 잡았다.

LG는 주말 광주 원정을 싹쓸이하며 6연승과 단독 1위를 질주했다. KIA를 2 대 1로 누르고 73승 43패 3무로 2연승을 달린 2위 한화(67승 48패 3무)와 승차 5.5경기를 유지했다.
선발 앤더스 톨허스트는 5이닝 6탈삼진 6피안타(1홈런) 1실점으로 3연승을 달렸다. 6회초 박해민의 안타, 신민재의 동점 1타점 3루타, 문성주의 역전 1타점 결승타 등 좌타자들이 동점과 결승점을 합작했다.
KIA는 애덤 올러가 6이닝 2실점 호투했지만 타선 침묵으로 5연패를 안으며 8위에 머물렀다. 안타에서 LG보다 6개 많은 13개를 기록했지만 7회 2사 1, 2루와 8, 9회 2사 만루를 모두 놓치는 등 잔루 15개로 울었다. 패트릭 위즈덤이 3회 시즌 30홈 1점 홈런을 날렸지만 빛을 잃었다.
한화는 대전 홈에서 SSG를 5 대 2로 누르고 2연승했다. 선발 라이언 와이스가 6회까지 삼진 9개를 잡으며 3피안타 2실점으로 14승(3패)째를 챙겼다. 노시환은 5회말 결승 2점 홈런(24호)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삼성도 대구 홈에서 르윈 디아즈의 활약으로 키움을 7 대 4로 꺾고 3연승을 달렸다. 디아즈는 1점 홈런을 포함해 4타수 3안타 4타점의 불방망이로 40홈런, 125타점을 찍어 1위를 질주했다.
kt는 잠실 원정에서 두산에 3 대 2 역전승으로 3연승의 기세를 과시했다. 8회초 대타 장진혁이 우월 3점 역전 결승 홈런을 때렸고, 선발 투수로 복귀한 소형준은 7이닝 3피안타 1실점으로 8승째(6패)를 따냈다.
CBS노컷뉴스 임종률 기자 airjr@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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