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방문 캐나다 총리 “파병 배제 안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크라이나를 방문한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가 캐나다군의 우크라이나 파병도 배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24일(현지시간) 로이터·AP 통신에 따르면 카니 총리는 우크라이나 독립 기념일을 맞아 키이우를 깜짝 방문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함께 연 기자회견에서 이렇게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를 방문한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가 캐나다군의 우크라이나 파병도 배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24일(현지시간) 로이터·AP 통신에 따르면 카니 총리는 우크라이나 독립 기념일을 맞아 키이우를 깜짝 방문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함께 연 기자회견에서 이렇게 말했다.
그는 “우리는 ‘의지의 연합’ 참여국들, 우크라이나와 함께 육해공에서 안전 보장의 세부 사항을 위한 작업을 하고 있다”며 “나는 파병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카니 총리는 “캐나다의 판단으로는 우크라이나군의 힘만이 유일한 안전 보장이라는 건 현실적이지 않다”며 “이는 강화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리는 우크라이나에 캐나다군이 주둔하기를 기대한다”며 “외국군 주둔은 우리에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캐나다가 참여하는 ‘의지의 연합’은 영국과 프랑스 주도로 안전보장군 배치를 비롯한 우크라이나 전후 안보 방안을 논의해 왔다. 영국, 프랑스 외에 에스토니아의 크리스텐 미크할 총리가 지난 22일 최대 1개 중대를 파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백악관에서 열린 미국·우크라이나·유럽 정상회담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후 안보를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이후 우크라이나와 유럽은 전후 안보 계획 마련을 서두르고 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지난 23일 딕 스호프 네덜란드 총리와 통화하고 나서 엑스(X)에 “현재로서 우크라이나와 미국, 유럽 파트너들의 팀이 함께 (전후 안전 보장) 구성 작업 중”이라며 “며칠 내로 준비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러시아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를 포함한 서방 국가의 우크라이나 파병은 수용 불가하다는 입장이다. 또한 우크라이나 전후 안전 보장에는 러시아와 중국이 참여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카니 총리는 이날 키이우에서 “우크라이나의 미래 주권, 독립, 자유가 보장되는 방식은 러시아의 선택이 아니다”라며 “이는 우크라이나 및 파트너들의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이규화 기자 david@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정은, 러 파병군 유족과 눈물의 포옹…“거대한 공적”
- 할리우드 유명 배우, 대리모 출산 깜짝 고백 “막내딸 낳아줘서 땡큐”
- 남편 흉기로 찌른 50대 중국인…법원 “살해 의도 있었다”면서 집유, 왜
- 낭만 얻고 친절 잃은 ‘이 나라’…불친절 1위 올랐다
- “성소수자 기생충” 외치더니…독일 네오나치, 성별 바꾸고 여성교도소 수감
- “정자에 텐트치고 피스까지 박았네”…민폐 캠핑족 ‘논란’
- “30년 전으로 회귀?” 러시아, 돈 대신 물건으로 거래한다
- “인천 2.5m 깊이 싱크홀, 청소차 으악”…하수관 파열, 복구 작업 중
- [속보] 벽으로 돌진한 대리운전 기사…튕겨나간 차주 결국 숨져
- 원안위, 국내 최초 원전 고리 1호기 해체 승인… 원전 해체 시장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