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훈식 비서실장 이례적 방미…이재용·최태원 등 재계 총출동
【 앵커멘트 】 이번 한미 정상회담에는 이례적으로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도 함께합니다. 의제 조율에 이견이 있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등 국내 주요 그룹 총수들도 방미길에 올랐습니다. 이어서 김지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미국 순방길에 합류하기 위해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출국했습니다.
강 비서실장은 "한미 정상회담의 성공이 대단히 중요하다"며 "민관이 모두 힘을 합쳐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강훈식 / 대통령실 비서실장 (어제) - "한 사람이라도 더 만나고 한 마디라도 더 설득할 수 있다면 당연히 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통상 대통령 해외 순방 중에는 비서실장이 국내에 남아 국정을 관리하는 만큼 강 비서실장의 동행은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많습니다.
무엇보다 동행의 목적에 대해 뚜렷하게 밝히지 않는 점에서 중대한 상황 아니냐는 관측도 나옵니다.
▶ 인터뷰 : 강훈식 / 대통령실 비서실장 (어제) - "구체적인 내용과 일정에 대해서 말씀드리지 못함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정치권에서는 추가 시장 개방 요구 등의 가능성이 나오는 가운데 강 비서실장의 카운터파트는 백악관 실세로 꼽히는 수지 와일스 비서실장으로 예상됩니다.
재계도 총출동했습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국내 주요 그룹 총수들은 한미 정상회담 경제사절단 동행을 위한 출국길에 올랐습니다.
앞선 한미 관세 협상에서 양국이 대미 투자 펀드 조성에 합의한 만큼 우리 기업들의 미국 내 신규 투자 규모에 관심이 쏠립니다.
MBN뉴스 김지영입니다.
[김지영 기자 gutjy@mbn.co.kr]
영상편집 : 김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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