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서울 자치구 최대 규모로 전기차 충전소 안전장비 설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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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가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최대 규모의 예산을 투입, 전기차 충전소 화재 예방을 위해 공동주거시설(아파트, 오피스텔, 연립주택 등) 지하주차장 안전시설 설치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지하주차장에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운영 중인 공동주거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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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거시설 지하주차장 화재 예방

서울 강남구가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최대 규모의 예산을 투입, 전기차 충전소 화재 예방을 위해 공동주거시설(아파트, 오피스텔, 연립주택 등) 지하주차장 안전시설 설치를 지원하고 있다.
25일 강남구에 따르면, 하반기에 이 사업 보조금으로 2억5000만 원을 추가 편성해 올해 연간 지원금은 3억7500만 원으로 늘어나게 됐다.
지원 대상은 지하주차장에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운영 중인 공동주거시설이다. 서울시와 협력해 설치 비용의 50%를 지원한다. 단, 지하주차장 면수에 따라 417만 원에서 최대 1667만 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보조금 지원 품목은 ▲배터리 이상 징후를 사전에 진단하는 공동관제시스템 ▲상방향 직수장치(고정형) ▲전기차 배터리 온도 모니터링 시스템 ▲열화상카메라 ▲간이 스프링클러 ▲조기 반응형 스프링클러 헤드 ▲기존 CCTV 활용 화재 감지 시스템 ▲불꽃감지카메라 ▲영상분석 기반 화재 감지 카메라 등 9가지다.
강남구에 따르면 이 가운데 주요 품목은 반드시 인증과 성능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배터리 이상 징후 진단 시스템은 공인기관 성적서를 보유해야 하고, 기존 CCTV 활용 화재 조기감지 시스템은 한국인터넷진흥원의 지능형 CCTV 방화 인증을 받아야 한다. 전기차 배터리 온도 모니터링 시스템은 열화상카메라로 차량 하부 온도를 측정하고, 온도 상승이나 위험 온도 도달 시 경보가 울리도록 하는 제품이어야 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추가 지원은 구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의지를 바탕으로 마련된 것”이라며 “앞으로 녹색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충전 인프라를 확충하는 동시에, 화재 예방 안전 장비를 갖춰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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