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에 흐르는 '서울의 멋'"…한류 뿌리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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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사박물관은 지난 21일 멕시코 국립세계문화박물관에서 '서울의 멋'(El encanto de Seúl) 전시를 개막했다고 25일 밝혔다.
서울역사박물관과 주멕시코한국문화원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지원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서울역사박물관 소장품 210여 점(재현품 30여 점 포함)을 통해 조선 후기 서울의 복식과 주거생활을 소개한다.
최병구 서울역사박물관장은 "서울이 지닌 문화 에너지가 멕시코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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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서울역사박물관은 지난 21일 멕시코 국립세계문화박물관에서 '서울의 멋'(El encanto de Seúl) 전시를 개막했다고 25일 밝혔다.
K-팝과 K-드라마 등 한류의 뿌리를 이해할 수 있는 대규모 전시다. 서울역사박물관과 주멕시코한국문화원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지원했다.
국립세계문화박물관은 매년 27만 명이 찾는 멕시코 주요 문화 공간으로, 중남미에서 유일하게 한국실을 운영하며 110여 점의 한국 유물을 소장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서울역사박물관 소장품 210여 점(재현품 30여 점 포함)을 통해 조선 후기 서울의 복식과 주거생활을 소개한다. 원삼·까치두루마기·백자연적·자수 수저주머니 등 전통 유물과 영상 자료도 전시한다.
전시는 △입다-격을 피우다 △살다-격을 품다 △이어지다-격의 도시, 서울 3부로 구성된다. 복식의 문화적 상징과 규방·사랑방 문화,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오늘날 서울의 모습까지 담았다. 서울관광재단 협조로 블랙핑크 제니가 출연한 홍보 영상도 함께 상영한다.
개막식에는 허태완 주멕시코 한국대사, 후안 마뉴엘 가리바이 로페스 멕시코 인류역사청 전시 국장, 알레한드라 고메즈 콜로라도 관장 등 각계 인사가 참석했다. 멕시코 외교부 국장, 리비아·말레이시아·슬로바키아 대사도 자리했다.
알레한드라 고메즈 콜로라도 관장은 "K-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높은 시기에 전시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며 "시민들이 한국 문화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병구 서울역사박물관장은 "서울이 지닌 문화 에너지가 멕시코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b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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