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오르카' 현대로템'K2'... K-방산, 폴란드 수놓는다
한화는 한화오션 중심 통합 부스 마련
폴란드 8조 잠수함 사업 수주에 사활
현대로템, 현지 네트워크 강화 행보
KAI·풍산도 유럽 시장 공략 가속도

[파이낸셜뉴스] K-방산이 폴란드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방산 전시회에 출격하며 유럽 수출 동력을 다시 뜨겁게 달군다. 한화 방산3사는 한화오션을 중심으로 폴란드 잠수함 도입 사업인 '오르카 프로젝트'를 정조준한다. K2 전차 2차 계약을 마무리한 현대로템은 대규모 부스를 마련해 현지 네트워크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한화 방산 3사는 한화오션을 중심으로 통합 부스를 마련한다. 8조원 규모의 폴란드 잠수함 사업인 '오르카 프로젝트'를 염두에 둔 행보로 풀이된다.
한화오션은 '장보고-III 배치-II' 잠수함과 무인함정 등을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장보고-III 배치-II 잠수함에는 어뢰와 대함·순항미사일 등을 탑재한 어뢰 발사관, 탄도미사일(SLBM) 발사가 가능한 수직발사대가 기본 장착됐다. 이 외에도 차세대 핵심 전력인 다양한 종류의 무인함정도 함께 선보일 것으로 관측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5월 부산에서 열린 MADEX 2025에서 선보인 잠수함용 리튬이온 에너지저장장치(ESS)와 수소연료전지기반의 공기불요추진체계(AIP)를 선보인다. 한화오션 '장보고-III 배치-II' 잠수함에 탑재돼 최대 3주간 잠항할 수 있어 '동급 최장 잠항' 기간을 자랑한다.
한화시스템은 이번 전시에서 △하늘의 빈틈을 막는 통합 대공방어 솔루션 △우주의 눈 '소형 SAR위성' △도심·중요 지역 방어를 위해 기동성을 높인 '안티드론 시스템' △인공지능(AI)·빅데이터 기술 접목한 유지·정비·보수(MRO) 플랫폼 등 다층방공체계 중심의 K-방산의 첨단 기술력을 선보인다.
MSPO에 5년 연속 참가하는 현대로템은 폴란드에 납품 중인 K2 전차를 비롯해 구난전차, 교량전차, 개척전차 등 계열전차를 선보인다. 다목적 무인차량(UGV)인 4세대 HR-셰르파(SHERPA)도 전시된다. 4세대 HR-셰르파는 현대로템과 현대자동차그룹이 인공지능(AI)과 자율주행, 무인화, 전동화 분야에서 협업해 개발한 최신형 무인화 차량이다.
폴란드에 유럽 법인을 설립한 KAI도 MSPO를 거점으로 유럽 공략에 가속도를 붙인다. KAI는 지난 2022년 4조원 규모의 FA-50 경공격기 48대 도입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FA-50PL △KF-21과 무인공격기(UCAV), 다목적무인기(AAP)로 이뤄진 편대 △소형무장헬기(LAH)와 신형 드론(ALE) △수리온과 공중발사무인기 등을 전시할 예정이다.
풍산도 △5.56㎜ 소구경탄약 △대공탄약 △함포탄약 △120㎜ 전차탄약 △155㎜ 곡사포탄 등의 탄약류와, 탄약에 사용되는 각종 신관 센서류를 전시한다. 풍산은 현대로템이 K2 전차 2차 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곧 탄약 추가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관측된다.
업계 관계자는 "폴란드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K-방산의 가장 '큰 손'이자, 유럽 진출의 교두보로 자리매김했다"라며 "유럽의 방위비 확대를 겨냥해 무기체계 경쟁력을 높일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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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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