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사막 시연하러 왔어요"... 해외 게이머들 K-게임 열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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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현지시간)부터 독일 쾰른 메세에서 열린 '게임스컴 2025'가 24일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코나미, 캡콤, 유비소프트, 호요버스 등 글로벌 게임사를 비롯해 크래프톤, 펄어비스, 카카오게임즈 등 국내 게임사들도 신작을 앞세워 전 세계 게이머들과 축제를 즐겼다.
또 성준호 스마일게이트 대표는 "게임스컴은 글로벌 게임사들의 다양한 신작에 대한 정보를 찾아볼 수 있다"라며 "글로벌 게임 산업의 트렌드와 업계 동향을 파악하기 위해 찾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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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프래프톤 등 부스 '북적'
어워드 수상 불발에도 인기 실감, 코나미 등 해외기업 신작도 큰 관심

지난 20일(현지시간)부터 독일 쾰른 메세에서 열린 '게임스컴 2025'가 24일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코나미, 캡콤, 유비소프트, 호요버스 등 글로벌 게임사를 비롯해 크래프톤, 펄어비스, 카카오게임즈 등 국내 게임사들도 신작을 앞세워 전 세계 게이머들과 축제를 즐겼다.
게임스컴에는 마지막 주말까지 인파가 모였다. 입장권은 이날까지 전부 매진됐다. 게임스컴 티켓이 있으면 행사 기간 버스나 트램 등 대중교통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정거장부터 행사장까지 긴 행렬이 이어졌다. 행사장 내부에서는 오가는 동선을 분리하기 위해 일부 구간을 통제해 우회하도록 하기도 했다.
'게임스컴 2025'는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다. 게임스컴 측은 전 세계 60개국에서 참가 기업이 몰리며 지난해 대비 참가업체 수가 11% 증가했다고 밝혔다. 유명 대형 게임사뿐만 아니라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등 엔터테인먼트 기업과 인디 게임사도 대거 참여했다. 게임스컴 측은 이들을 위한 별도의 전시 공간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서도 글로벌 게임사들의 신작은 큰 관심을 받았다. 유비소프트사의 '아노 117 팍스 로마나'와 기어박스 소프트웨어의 '보더랜드4', 코나미사의 '사일런트 힐 F'와 '메탈 기어 솔리드: 스네이크 이터', 캡콤사의 '레지던트 이블 레퀴엠' 등이 초반부터 강세를 보였다. 중국 게임사 호요버스의 부스에도 행사 기간 내내 서브컬처 장르 팬들로 붐볐다.
국내 게임사의 약진도 두드러졌다. '붉은사막'을 출품한 펄어비스 부스에는 많은 해외 미디어와 게이머가 모여들었고 '인조이(inZOI)' 새 테마와 'PUBG', '블라인드스팟' 등을 선보인 크래프톤 부스에도 여러 인플루언서와 팬들이 모여들어 성황을 이뤘다. 아직 개발 단계인 '갓 세이브 버밍엄'을 출품한 카카오게임즈 부스도 별다른 마케팅 없이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한편 기대했던 국내 게임의 게임스컴 어워드 수상은 불발됐다. 펄어비스의 '붉은사막'이 4개 부문 후보에 올랐으나 수상에는 실패했다. 캡콤사의 '레지던트 이블 레퀴엠'이 △최고의 비주얼 △최고의 오디오 △에픽 △최고의 플레이스테이션 게임 등 4개 부문을 석권했다. 캡콤은 '프라그마타', '귀무자: 검의 길' 등 다른 게임도 게임스컴 어워드 후보에 올리며 베스트 라인업상까지 받았다.

한편 '게임스컴 2025'에는 세계 최대의 게임 박람회인 만큼 국내 게임 업계 CEO(최고경영자) 및 개발 책임자들이 현장을 찾았다. 한상우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취재진과 만나 "다양한 장르와 플랫폼에서 경쟁력 있는 게임을 선보이기 위해 국내 개발사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라며 "게임스컴을 시작으로 준비 중인 타이틀을 순차적으로 공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성준호 스마일게이트 대표는 "게임스컴은 글로벌 게임사들의 다양한 신작에 대한 정보를 찾아볼 수 있다"라며 "글로벌 게임 산업의 트렌드와 업계 동향을 파악하기 위해 찾았다"고 말했다. 배태근 네오위즈 공동대표는 "현장에서 확인한 게임 팬들의 열정과 응원에 큰 힘을 얻었다"라며 "앞으로도 네오위즈의 인디게임은 물론 자사 IP가 글로벌 무대에서 주목받을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했다.
이정현 기자 goron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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