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근교 센강서 남성 시신 4구 발견…용의자 체포

원종진 기자 2025. 8. 25.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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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 근교 센강에서 최근 남성 4명의 시신이 한꺼번에 발견돼 당국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현지시간 24일 일간 르파리지앵 등에 따르면 이달 13일 파리 남쪽 슈와지 르 루아 근처 센강에서 시신 4구가 발견됐습니다.

수사 당국은 피해자들의 주변 인물을 중심으로 수사망을 좁혀가던 중 지난 20일 튀니지 출신으로 추정되는 20대 남성을 유력한 용의자로 체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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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리 센강

프랑스 파리 근교 센강에서 최근 남성 4명의 시신이 한꺼번에 발견돼 당국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현지시간 24일 일간 르파리지앵 등에 따르면 이달 13일 파리 남쪽 슈와지 르 루아 근처 센강에서 시신 4구가 발견됐습니다.

주변을 지나던 열차의 승객이 강 위에 떠 있는 시신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피해자들은 48세 프랑스인과 21세 알제리인, 그리고 두 명의 노숙자 (21세 알제리인, 26세 튀니지인)로 밝혀졌습니다.

수사 당국은 피해자들의 주변 인물을 중심으로 수사망을 좁혀가던 중 지난 20일 튀니지 출신으로 추정되는 20대 남성을 유력한 용의자로 체포했습니다.

수사 당국은 용의자가 조사에 응하지 않고 있으나 여러 정황으로 미뤄 그에게 살인 혐의가 있다고 보고 이날 예비 기소했습니다.

당국은 피해자 중 일부가 동성애자였던 점에 비춰 동성애 혐오에서 비롯된 범죄일 수 있다고 추정하고 범행 동기를 캐고 있습니다.

원종진 기자 bel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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