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니보틀 "현 여친, 봉사활동하다 만나"… 냉장고엔 전 여친 흔적 '가득' ('냉부해')

양원모 2025. 8. 24.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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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크리에이터 빠니보틀이 여자친구를 봉사활동 중 만났다고 밝혔다.

공개된 빠니보틀 냉장고에는 현재 여친과 전 여친의 흔적이 공존했다.

어질러진 냉장고 속 콜라만 정갈하게 정리된 것에 대해 빠니보틀은 "여자친구가 정리해줬다"고 밝혔다.

이어 "각종 소스도 여친이 요리할 때 쓰는 것들이다. 달걀말이도 해주고 탕도 해준다"며 "여자친구 화장품도 냉장고에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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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양원모 기자] 여행 크리에이터 빠니보틀이 여자친구를 봉사활동 중 만났다고 밝혔다.

24일 밤 JTBC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에서는 빠니보틀이 출연해 예능감을 뽐냈다. 이날 빠니보틀은 "팬미팅 겸 봉사활동에서 만났다"며 여자친구와 만나게 된 과정을 설명했다.

빠니보틀은 "(팬미팅이) 낯간지러워서 (팬들과) 대신 봉사활동을 했다. 거기서 눈이 가는 친구가 있었는데 연락이 와서 관계가 발전했다"며 "그분이랑 제일 오래 사귀었다"고 밝혔다.

빠니보틀은 공개 연애가 의도한 건 아니었다고 밝혔다. 그는 "'태계일주4' 촬영 중 중국에서 점을 봤는데 '여자친구 있네'라는 말이 나왔다"며 "처음엔 (내 얘기를) 편집하려 했지만 (PD님이) '당황한 표정이 너무 맛도리였다'고 해서 방송에 나갔다"고 했다. 이어 "(여자친구는) '오빠가 얘기하고 싶으면 해'라는 쿨한 성격"이라며 여친도 공개 연애에 긍정적이었다고 전했다.

공개된 빠니보틀 냉장고에는 현재 여친과 전 여친의 흔적이 공존했다. 어질러진 냉장고 속 콜라만 정갈하게 정리된 것에 대해 빠니보틀은 "여자친구가 정리해줬다"고 밝혔다. 이어 "각종 소스도 여친이 요리할 때 쓰는 것들이다. 달걀말이도 해주고 탕도 해준다"며 "여자친구 화장품도 냉장고에 있다"고 전했다.

반면, 믹스베리와 블루베리는 전 여친이 요리하다 남긴 것이었다. 빠니보틀은 "현재 여친도 이 사실을 안다"며 "'블루베리는 블루베리니까' 하는 쿨한 성격"이라고 설명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날 빠니보틀은 곽튜브가 유튜브를 시작한 계기도 공개했다. 빠니보틀은 "곽튜브가 제 통장을 보고 유튜브를 시작했다"며 "'(내가) 자기보다 재밌는 것 같지도 않은데 몇 배를 버니까 현타가 왔다'더라. 그래서 아제르바이잔 대사관 직원을 그만두고 유튜버가 됐다"고 전했다.

이어 "이야기를 들은 어머니가 내게 '멀쩡히 일하는 친구를 왜 그만두게 하냐'고 타박했다"며 "다행히 (곽튜브가) 너무 잘됐다. 방송 활동은 저보다 많이 하고 있다"고 덧붙여 흐뭇하게 했다.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는 톱스타들의 냉장고 속 재료들로 펼치는 15분 요리 대결을 그린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저녁 9시 JTBC에서 방송된다. 

양원모 기자 ywm@tvreport.co.kr /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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