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 감독 "대표팀은 원하는 선수 뽑아 쓰면 되지만 클럽은 달라...A매치 기간 더 다듬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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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 2연패에 빠진 울산 HD 신태용 감독이 시즌 도중 대표팀이 아닌 클럽을 맡는 것에 대한 어려움을 호소하면서도 9월 A매치 기간 조직력을 더 다지겠다고 말했다.
경기 후 신태용 감독은 "더운 날씨 속에서 양 팀 선수들 모두 최선을 다해 경기를 치렀는데 우리가 경기에서 패해 할 말이 없다"며 아쉬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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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상암, 금윤호 기자) 원정 2연패에 빠진 울산 HD 신태용 감독이 시즌 도중 대표팀이 아닌 클럽을 맡는 것에 대한 어려움을 호소하면서도 9월 A매치 기간 조직력을 더 다지겠다고 말했다.
울산은 2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2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FC서울에 2-3로 졌다.
경기 후 신태용 감독은 "더운 날씨 속에서 양 팀 선수들 모두 최선을 다해 경기를 치렀는데 우리가 경기에서 패해 할 말이 없다"며 아쉬워 했다.

신 감독은 "다음 상대가 전북 현대이지만 특별한 변화는 없을 것"이라며 "말컹 등 부상 선수들이 빨리 회복하고 전술적으로 팀을 더 다듬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9월 A매치 기간에 선수들이 체력적으로 회복하고 조직력을 더 쌓는다면 (경기력이) 좋아지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신 감독은 "나를 두고 '특급 소방수'라고 하는데 대표팀은 내가 원하는 선수를 바로 뽑아서 기용하면 되지만 클럽은 이미 선수단이 구성돼 있고 선수 등록도 끝나 쉽지 않다"며 시즌 도중 부임해 어려움이 있음을 토로했다.
그러면서도 "9월 A매치 기간 정말 잘 준비해야 한다. 안 그러면 '패가망신'할 수도 있다는 생각을 갖고 팀을 잘 꾸리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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