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현장] 1강의 미친 질주 멈춰 세웠다!... '23경기 무패 행진' 저지한 포항 박태하 감독의 명언, "세상에 영원한 건 없거늘"

임기환 기자 2025. 8. 24.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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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영원한 건 없거늘..."

포항 스틸러스 박태하 감독이 전북 현대의 무패 행진을 '22'에서 멈춰 세우면서 명언을 남겼다.

포항은 24일 오후 7시부터 포항 스틸야드에서 전북 현대와 하나은행 K리그1(1부) 2025 27라운드 경기에서 조르지의 멀티골과 박승욱의 골로 티아고가 1골 만회한 전북에 3-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전북의 무패 행진은 22경기에서 멈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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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포항) 

"세상에 영원한 건 없거늘..."

포항 스틸러스 박태하 감독이 전북 현대의 무패 행진을 '22'에서 멈춰 세우면서 명언을 남겼다.

포항은 24일 오후 7시부터 포항 스틸야드에서 전북 현대와 하나은행 K리그1(1부) 2025 27라운드 경기에서 조르지의 멀티골과 박승욱의 골로 티아고가 1골 만회한 전북에 3-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전북의 무패 행진은 22경기에서 멈췄다. 포항이 13승 5무 9패, 승점 44로 김천 상무에 이은 리그 3위로 뛰어 올랐다. 전북은 그대로 승점 60이다. 이날 스틸야드에는 1만 1,582명이 찾았다. 

포항은 경기 시작 1분도 안 되어 조르지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다. 티아고에게 페널티킥으로 실점하며 동점을 내줬지만, 이후 내리 2골을 터트리며 전반에만 3-1로 앞서 나갔다. 포항은 후반에도 스코어를 유지하며 홈에서 전북의 역사적 기록 달성을 저지했다. 박 감독은 경기 후 "결과도 결과지만 지난 전북전 아쉬움 털고 설욕했다. 충분히 이길만한 경기를 했다. 선수들도 준비 기간 동안 꼭 이기겠단 분위기와 집중력이 선수단 전체에 있었다. 전체 경기력을 보면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갈 희망을 봤다. 선수들도 희망 갖고 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세번째 전북전에도 2골 이상 넣은 비결에 대해서 박 감독은 "선수들이 후회 없이 최선 다했다. 전술적으로 이기기 위한 준비와 역할을 정확히 수행해줬다"라고 언급했다.

오늘 승리에 대한 확신이 있었는지를 묻자, "세상에 영원한 건 없다. 언젠간 기록은 깨진다. 우리가 깨길 바랐다. 이 좋은 기운이 지속해서 갔으면 한다"라고 대답했다.

이날 멀티골 주인공 조르지와 주닝요의 활약에 대해선 "조르지가 입단하고 나서 가장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주닝요도 그간 부진한 부분 마음 속에 있었던 것 같다. 오늘 경기로 인해 컨디션이 올라온 것 같다. 앞으로 경기력을 이어갔으면 한다"라고 평가했다.

남은 시즌 현실적인 목표를 묻자, "2위 싸움이다. 일단 1차 목표는 상위스플릿 진출이다. 그 이후에 다음 목표를 욕심 내야 한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글=임기환 기자(lkh3234@soccerbest11.co.kr)
사진=프로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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