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클래스 프리킥" 찬사…손흥민, 전반 6분 만에 LAFC 데뷔골

미국 무대로 향한 손흥민 선수가 세 경기만에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오른발로 감아 찬 환상적인 프리킥에 찬사가 이어졌습니다.
이예원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 시작 6분 만에 손흥민은 경기장을 뒤흔들었습니다.
[경기 해설 : 손흥민이 수비벽을 넘겼어요! 해냈습니다!]
프리킥 키커로 나선 손흥민의 환상적인 오른발 슛에 극찬이 쏟아집니다.
[경기 해설 : 완벽하게 감아 찼어요! 공에 충분한 속도를 실었는데, 자세를 보세요. 몸을 비스듬히 틀고 고개까지 숙였죠. 공은 골키퍼가 손댈 수 없게 골문 상단 구석으로 빨려 들어갑니다.]
손흥민은 특유의 '찰칵 세레머니'에 이어 손가락으로 LA를 그려 보이며 팬들의 환호에 답했습니다.
이후로도 손흥민은 끊임없이 몰아붙였습니다.
[경기 해설 : 손흥민! 골키퍼 정면입니다.]
[경기 해설 : 손흥민! 공이 굴절됐고 골망을 흔듭니다! 아, (오프사이드) 깃발이 올라갔습니다.]
[경기 해설 : 손흥민 슛! 골키퍼 정면으로 가네요.]
메이저리그사커 홈페이지 대문에는 손흥민 사진이 걸렸습니다.
'월드 클래스 프리킥'이라며, '토트넘과 한국의 전설 손흥민이 MLS 첫 골을 멋지게 장식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손흥민의 득점은 LAFC 이적 후 3경기 만입니다.
손흥민은 양팀 통틀어 최우수 선수로 뽑혔지만, 전반 13분 동점골을 허용한 뒤 1대 1 무승부로 끝난 아쉬움을 내보였습니다.
[손흥민/LAFC : 첫 골을 넣은 건 기쁘지만, 저에게 가장 중요한 건 승점 3점을 얻는 거예요. 그 점에 있어선 무척 실망스럽습니다.]
손흥민은 오는 28일 LA다저스 홈구장에서 시구에 나선 뒤, 다음 달 1일 샌디에이고전으로 첫 홈 경기를 치릅니다.
[손흥민/LAFC : 저의 첫 홈 경기를 치르게 됐는데, 잘 회복하고 준비해서 꼭 승점 3점을 얻겠습니다.]
[화면출처 MLS 홈페이지·유튜브 'LAFC' 'MLS']
[영상편집 임인수 영상자막 심재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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