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현장] 수원 못 잡았어도 자부심… 차두리 감독, "화성, 어떤 어려움 와도 버틸 힘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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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두리 화성 FC 감독이 수원 삼성전에서 이기지 못한 것에 아쉬워하면서도 선수들의 플레이에는 크게 만족하는 모습이었다.
차 감독이 이끄는 화성은 24일 저녁 7시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벌어졌던 하나은행 K리그2 2025 26라운드에서 수원 삼성에 1-1로 비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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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화성)
차두리 화성 FC 감독이 수원 삼성전에서 이기지 못한 것에 아쉬워하면서도 선수들의 플레이에는 크게 만족하는 모습이었다.
차 감독이 이끄는 화성은 24일 저녁 7시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벌어졌던 하나은행 K리그2 2025 26라운드에서 수원 삼성에 1-1로 비겼다. 화성은 전반 42분 화성 미드필더 최준혁의 득점으로 앞서갔으나, 후반 36분에 터진 세라핌의 페널티킥 동점골에 힘입은 수원의 추격에 아쉽게 발목이 잡혔다.
차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초반에는 상대가 준비해 온 공격 포지션에 맞춰 급하게 수비 변화를 하느라 우왕좌왕했지만, 곧바로 안정을 찾았다. 수비를 다 같이 하다 보면 기회가 올 거라고 선수들에게 말했고, 선수들이 잘해줬다"고 말했다.
이어 "최준혁이 선제골을 넣어 기분이 좋았다. 후반에는 수원이 개인 능력으로 밀어붙일 걸 예상했고, 정신적·체력적으로 전쟁이 될 거라 각오했는데 선수들이 잘 버텼다. 역습도 만들어내며 자신감을 보여줬다. 이기고 싶었지만 무승부도 공정한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또, "선수들이 각자 자기 위치에서 역할을 찾아가고 있다. 김병오가 합류해 팀에 큰 힘을 주고 있고, 슈퍼스타 없이 모두가 내려놓고 열심히 하는 분위기다. 시즌 초반 수원 원정에서 크게 무너지며 '우리 축구가 될까' 하는 의문도 있었지만, 지금은 어떤 어려움이 와도 버텨낼 힘이 생겼다"고 선수들을 기특하다고 평가했다.
두 번의 페널티킥이 주어진 판정에 대해서는 "심판도 사람이다. 실수는 누구나 한다. 선수도, 감독도, 심판도 다 똑같다. 잘못된 판정이 있었다면 다음 경기에서 보완하면 된다. 심판도 최선을 다했을 거라 믿는다"고 답했다.
끝으로 차 감독은 "다음 주 안산 원정은 아직 준비하지 않았다. 내일 하루 쉬고, 화요일부터 분석과 준비를 시작할 것"이라고 말한 뒤, "오늘 무승부는 선수들이 크게 성장했다는 증한거이고, 세 번째 라운드 로빈에 대한 기대를 품게 한다"고 말하며 향후 더 나은 팀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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