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독립기념일에 러 원전 드론 공습…13개 지역 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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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가 자국 독립기념일인 24일(현지시간) 러시아 각지에 대규모 무인기(드론) 공습을 감행했다.
러시아 레닌그라드주에 위치한 대규모 에너지 시설도 간밤 드론 공격을 받아 화재에 휩싸였다.
우크라이나는 최근 드론을 이용해 러시아 내 정유 시설, 석유 운반시설 등 에너지 시설을 집중적으로 공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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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닌그라드주 가스 단지도 피해
[이데일리 김세연 기자] 우크라이나가 자국 독립기념일인 24일(현지시간) 러시아 각지에 대규모 무인기(드론) 공습을 감행했다.

부상자는 없었고 화재도 진압됐으며 원전 부지와 주변 지역의 방사능 수치도 정상범위 이내라고 전했다.
공격은 우크라이나의 독립기념일에 이뤄졌다. 1991년 옛소련으로부터 독립한 것을 기념하는 날이다.
알렉산드르 힌시테인 쿠르스크 주지사 대행은 “원자력 안전에 대한 위협이며 모든 국제규약의 위반”이라고 규탄했다.
러시아 레닌그라드주에 위치한 대규모 에너지 시설도 간밤 드론 공격을 받아 화재에 휩싸였다.
알렉산드르 드로즈덴코 레닌그라드 주지사는 발트해 동쪽 연안인 우스트루가 항구 상공에 약 10대의 드론이 추락했으며 그 파편으로 에너지 대기업 노바텍이 운영하는 연료 수출 터미널 및 생산 단지에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2013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노바텍의 우스트루가 단지는 가스 응축물을 경질 및 중질하는 나프타와 제트 연료, 연료유 및 가솔린으로 가공하고 있다.
러시아 국방부는 지난밤 레닌그라드뿐만 아니라 중부 사마라, 남부의 시즈란 등 13개 지역이 드론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항공당국에 따르면 드론 공격 여파로 지난밤 레닌그라드의 폴코보 공항을 비롯해 여러 공항에서 항공기 운항이 몇 시간 동안 중단됐다.
우크라이나는 최근 드론을 이용해 러시아 내 정유 시설, 석유 운반시설 등 에너지 시설을 집중적으로 공격하고 있다.
이로 인해 러시아 내에서 가솔린 품귀 현상이 빚어지고 휘발유 가격이 치솟고 있으며 서방의 제재 속에서 시설 수리·보수도 원활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세연 (kit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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