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xAI, 구글 뛰어넘을 것…강력한 경쟁자는 中 기업”

이재은 기자 2025. 8. 24.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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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자신이 설립한 인공지능(AI) 스타트업 xAI를 "세계 최고의 AI 기업으로 키울 것"이라며 조만간 구글을 뛰어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머스크 CEO는 23일(현지시각)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xAI는 곧 구글을 제외한 모든 기업을 넘어서게 될 것이고 결국 구글을 능가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한편, 머스크는 이날 엑스를 통해 xAI가 그록 2.5 모델의 소스를 공개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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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록 2.5, 오픈소스로 공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 연합뉴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자신이 설립한 인공지능(AI) 스타트업 xAI를 “세계 최고의 AI 기업으로 키울 것”이라며 조만간 구글을 뛰어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xAI의 일부 AI 모델을 오픈소스로 공개한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머스크 CEO는 23일(현지시각)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xAI는 곧 구글을 제외한 모든 기업을 넘어서게 될 것이고 결국 구글을 능가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러면서 xAI의 가장 강력한 경쟁자는 중국 기업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그 이유는 중국이 미국보다 훨씬 많은 전력을 갖고 있고 하드웨어 구축에서도 매우 강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일론 머스크 X 계정 캡쳐

머스크는 지난 2015년 샘 올트먼 오픈AI CEO와 함께 오픈AI 설립에 참여했다가 2018년 이사회에서 물러나면서 오픈AI와 결별했다. 이후 오픈AI가 2022년 챗GPT를 출시하자 이를 능가하는 AI 모델을 내놓겠다며 2023년 7월 xAI를 설립했다. xAI는 그해 11월 첫 AI 모델 ‘그록’을 선보였고, 지난해 8월 그록 2, 올해 2월 그록 3, 지난달 그록 4를 공개했다.

머스크는 그록 4를 출시하면서 이 모델이 “학문적 질문에 대해 모든 과목에서 박사 수준 이상”이라고 자랑한 바 있다. 그러나 이후 이 챗봇이 히틀러를 옹호하는 취지의 글을 잇달아 올리며 논란이 커지자 회사 측이 이에 대해 사과하는 성명을 내기도 했다.

한편, 머스크는 이날 엑스를 통해 xAI가 그록 2.5 모델의 소스를 공개한다고 발표했다. 그는 “지난해 우리 최고 모델이었던 xAI 그록 2.5 모델은 이제 오픈 소스”라며 “그록 3은 약 6개월 뒤에 오픈 소스로 만들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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