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현장] 23경기만에 제동 걸린 무패 행진... 전북 포옛 감독, "무패 끊겼지만, 크게 바뀌는 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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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경기만에 무패 행진에 제동이 걸렸다.
대기록 수립에 실패한 거스 포옛 감독과 전북 현대 선수단이지만, 크게 바뀌는 건 없다고 포옛 감독은 독려했다.
이로써 전북의 무패 행진은 22경기에서 멈췄다.
포옛 감독은 경기 후 "포항에 축하의 말을 전한다. 리그 전체적으로 우리의 무패가 길어지다 보니, 우릴 만나는 상대마다 우릴 이길려고 했었다. 지긴 했지만 다음 경기가 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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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포항)
23경기만에 무패 행진에 제동이 걸렸다. 대기록 수립에 실패한 거스 포옛 감독과 전북 현대 선수단이지만, 크게 바뀌는 건 없다고 포옛 감독은 독려했다.
전북은 24일 오후 7시 포항 스틸야드에서 치른 포항 스틸러스와의 하나은행 K리그1(1부) 2025 27라운드 경기에서 1-3으로 패했다. 이로써 전북의 무패 행진은 22경기에서 멈췄다. 전북은 그대로 승점 60(18승 6무 3패)이다. 포항이 13승 5무 9패, 승점 44로 김천 상무에 이은 리그 3위로 뛰어 올랐다. 이날 스틸야드에는 1만 1,582명이 찾았다.
이날 전북은 경기 시작 1분도 채 안 되어 조르지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티아고의 페널티킥으로 동점을 만들었지만, 전반에만 2골을 더 내주며 1-3으로 끌려갔다. 결국 이 스코어 차를 극복하지 못한 채 패했다. 포옛 감독은 경기 후 "포항에 축하의 말을 전한다. 리그 전체적으로 우리의 무패가 길어지다 보니, 우릴 만나는 상대마다 우릴 이길려고 했었다. 지긴 했지만 다음 경기가 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포옛 감독은 평소와 달리 리드를 내줄 시 쫓아가는 힘이 떨어진 게 아니냐는 질문에는 "지난번에는 상대의 약점 파고들며 크로스를 시도하는 과정에서 득점이 많이 나왔다. 그렇다고 오늘 우리가 쫒아가는 추동력이 떨어졌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오늘은 예상치 못한 실점이 빨리 나오며 어려운 경기를 했다. 그래도 제한적 찬스에서 득점은 했다"라고 말했다.
무패 행진이 깨진 기분이 홀가분한지를 묻자, "선수들이 긴 시간 무패를 이어나가는 동안 상당히 높은 수준의 경기력을 유지했다. 져도 크게 바뀌는 게 없다. 25~6경기 정도 안 진거 같은데 이런 경우 흔치 않다. 축하한다"라고 선수들의 업적을 치하했다.
두번째 실점 후 취한 액션에 대해서는 "두번째 실점은 우리가 보통 그렇게 먹진 않는다. 선수에게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해 말했다. 딱히 전술적 지시는 없었다"라고 짧게 말했다.
이날도 포항은 전북을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였다. 또 2골 이상을 넣은 포항에 대해서는 "포항이 그룹A에서 상대하게 된다면 그때 한번 생각해 봐야 할 것 같다"라고 평가를 미뤘다.
사전 인터뷰에서 포옛 감독은 리그도 리그인데 컵대회에 집중하겠다고 했다. 강원과의 주중 코리아컵 2차전 계획을 묻자, "체력적으로 우려하고 있지 않다. 평소처럼 회복하고 강원과의 1차전 복기하면서 선발 등 멤버를 구성하겠다. 결승만 바라보고 준비하겠다"라고 계획을 밝혔다.
글=임기환 기자(lkh3234@soccerbest11.co.kr)
사진=프로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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