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곤 "수영 강사 출신…스킨십 문제 탓 잠자리채로 가르쳐" ('백반기행')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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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태곤이 수영 강사 시절 일화를 밝혔다.
24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 사천 편에서는 배우 이태곤이 등장했다.
이를 보던 허영만은 "내가 안 먹을 테니 다 먹어라"라고 양보했고, 이태곤은 "'백반기행' 진짜 좋은 프로그램이다. 한 20년은 해야겠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태곤은 "더 눕혀야 하냐"라고 순한 양이 되었고, 허영만이 평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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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남금주 기자] 배우 이태곤이 수영 강사 시절 일화를 밝혔다.
24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 사천 편에서는 배우 이태곤이 등장했다.
이날 낚시가 취미인 이태곤은 갯장어회를 먹고 "버터 바른 느낌이다. 쫄깃한데 부드러우면서 희한한 맛이다. 굉장히 고소하다"라고 감탄했다. 특히 이태곤은 "제가 평소 회를 많이 먹어서 밖에서 잘 안 먹는다. 근데 제가 다 먹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를 보던 허영만은 "내가 안 먹을 테니 다 먹어라"라고 양보했고, 이태곤은 "'백반기행' 진짜 좋은 프로그램이다. 한 20년은 해야겠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태곤은 갯장어회를 뜨기 위해 직접 나섰다. 이태곤은 "칼 안 잡아본 지 오래됐는데"라며 "도마에 칼을 밀었을 때 칼이 안 나가면 날이 잘 선거다"라고 전문가 포스를 보였고, 사장님은 "고기를 잡으니까 잘 안다. 고기를 만진 손이다"라고 기대했다.
하지만 처음 해보는 갯장어 손질에 이태곤은 "쉽지 않다"라고 당황했고, 사장님은 "그렇게 썰면 못 먹는다"라고 지적했다. 이태곤은 "더 눕혀야 하냐"라고 순한 양이 되었고, 허영만이 평가하기로 했다. 허영만이 "더 잘게 썰어야겠다. 이태곤 씨가 자른 건 뼈가 느끼게 잘랐다"라고 하자 이태곤은 "까다로운 손님이시네. 남자라면 이 정도는 씹어야지"라고 허세를 떨기도. 결국 이태곤은 "연구해야겠다"라면서 회를 먹어보고는 "차이가 있다"라고 인정했다.
이태곤은 지금까지 먹은 회 중에 강담돔이 제일 맛있었다고 밝혔다. 이태곤은 "전 (생선) 냉동고가 따로 있다. 1m 50cm짜리 샀는데 꽉 차 있다. 영하 54도까지 간다"라며 "제가 손질 후 진공 포장해서 급속으로 냉동시킨다. 1년 정도 지난 다음에 돔을 해동해서 회로 먹어 봤는데, 너무 맛있더라"라고 자랑했다. 허영만이 "이태곤과 결혼하면 그 냉장고 안에 든 건 다 당신 거다"라고 하자 이태곤은 "한 3년 치 있다"라고 덧붙였다.



그런 가운데 이태곤은 낚시 외 다른 취미에 관해 "골프하고, 가끔 등산한다. 혼자 야간 산행도 하고. 혼자 할 수 있는 스포츠를 찾게 된다"라고 밝혔다. 수영도 잘하냐는 질문에 이태곤은 "수영이 전공이었다. 강사 생활을 1년 정도 했는데, 그땐 굉장히 좋았다"라고 밝혔다.
이태곤은 "어떻게 보면 팬티 한 장 걸치고 있는 거지 않냐. 그래서 조심스럽긴 하다. 저 같은 경우는 그래도 잡아야 한다. 스킨십이 없으면 늘지 않는다. 넘기는 걸 잡아줘야 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태곤은 "그게 예전에 한번 문제가 돼서 잠자리채로 가르치라고 했다. 터치하지 말라고. 그럼 물 밖에서 잠자리채로 팔을 치는데, 회원들이 얼마나 기분 나쁘냐"라며 "오히려 회원들이 들고 일어나서 (그 방침이) 철회됐다. 제가 할 땐 문제 생긴 건 하나도 없었다"라고 밝혔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TV조선 '백반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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