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1.review] ‘캡틴’ 김진수 2도움! 서울, 울산 3-2 격파...신태용호 ‘2연패’

정지훈 기자 2025. 8. 24.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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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김천 원정에서 2-6 대패를 당한 서울이 과감한 변화를 통해 울산을 잡았다.

이날 승리로 서울은 2경기 무승에서 탈출하며 승점 40점이 됐고, 리그 5위를 유지했다.

전반 39분 상대의 패스를 끊어낸 서울이 역습을 시도했고, 둑스가 수비 두 명 사이를 뚫고 들어가 슈팅까지 연결했지만 골대를 맞고 나왔다.

3골을 내준 울산이 후반 시작과 함께 강상우와 이희균을 투입하며 공격 쪽에 변화를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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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상암)]


지난 김천 원정에서 2-6 대패를 당한 서울이 과감한 변화를 통해 울산을 잡았다. 특이 이 중심에는 ‘캡틴’ 김진수가 있었다.


FC서울은 24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27라운드에서 울산 HD를 3-2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서울은 2경기 무승에서 탈출하며 승점 40점이 됐고, 리그 5위를 유지했다. 반면, 원정팀 울산은 2연패의 늪에 빠지며 신태용 감독 부임 이후에도 반전에 성공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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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4-4-2): 최철원(GK) - 김진수, 야잔, 박성훈, 최준 - 루카스, 황도윤, 이승모, 안데르손 - 조영욱, 둑스


울산(4-1-4-1): 조현우(GK) - 조현택, 김영권, 서명관, 루빅손 -김민혁 - 윤재석, 고승범, 이진현, 에릭 - 허율


[전반전] 김진수 2도움! 서울, 전반에만 3골 폭발...고승범 만회골



경기 초반부터 서울이 주도권을 잡았다. 전반 2분 박스에서 흘러나온 볼을 조영욱이 잡아 슈팅으로 가져갔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결국 서울이 선제골을 만들었다. 전반 6분 루카스가 내준 볼을 김진수가 좌측면에서 정교한 크로스를 올려줬고, 반대편에서 침투하던 최준이 환상적인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이후 서울은 전반 10분 이승모의 슈팅으로 추가골을 노렸지만 무산됐다.


울산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전반 22분 좌측면에서 조현택이 올려준 볼을 고승범이 잡아 루카스를 제쳤고, 강력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그러나 곧바로 서울이 다시 리드를 잡았다. 전반 30분 좌측면에서 김진수가 날카로운 크로스를 연결했고, 쇄도하던 조영욱이 머리로 방향을 바꿨다. 이 볼이 환상적인 궤적을 그리며 골문 구석으로 빨려 들어갔고, 국가대표 골키퍼 조현우도 움직일 수 없었다.


서울이 추가골까지 만들었다. 전반 38분 우측면에서 안데르손이 상대를 흔들며 패스를 내줬고, 이 볼을 황도윤이 잡아 강력한 슈팅으로 추가골을 기록했다. 서울이 계속해서 경기를 주도했다. 전반 39분 상대의 패스를 끊어낸 서울이 역습을 시도했고, 둑스가 수비 두 명 사이를 뚫고 들어가 슈팅까지 연결했지만 골대를 맞고 나왔다.


울산이 변화를 가져갔다. 전반 40분 윤재석을 대신해 라카바를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했다. 그러나 찬스는 서울이 만들었다. 전반 추가시간 좌측면에서 루카스가 스피드를 살려 침투했고, 반대편을 보고 내줬지만 울산 수비가 간신히 걷어냈다. 전반은 서울이 앞선 채 마무리됐다.


[후반전] 교체 카드 활용한 울산, 에릭의 만회골...그러나 서울의 승리



3골을 내준 울산이 후반 시작과 함께 강상우와 이희균을 투입하며 공격 쪽에 변화를 줬다. 울산이 적극적인 공격을 시도했다. 후반 8분 측면에서 공을 잡은 강상우가 박스 안으로 들어와 슈팅까지 가져갔지만 크로스바를 넘겼다. 이어 후반 11분에는 고승범의 패스를 받은 이진현이 박스 안까지 침투해 날카로운 왼발 슈팅을 때렸지만 최철원의 선방에 막혔다.


울산의 공세가 계속됐다. 후반 13분 에릭이 아크로바틱한 슈팅을 가져갔지만 골문을 넘겼다. 주도권을 내준 서울은 후반 13분 루카스를 대신해 손승범을 넣으며 측면에 변화를 가져갔다. 그러나 울산이 계속해서 찬스를 만들었다. 후반 14분 라카바가 우측면에서 중앙으로 이동해 슈팅을 시도했지만 최철원이 잡아냈다.


양 팀이 모두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울산은 후반 19분 보야니치, 후반 27분 최석현을 넣었고, 서울은 후반 27분 류재문, 박장한결, 천성훈을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그러나 양 팀 모두 찬스를 쉽게 만들지 못했다. 울산이 찬스를 잡았다. 후반 41분 이희균의 전진 패스를 받은 이진현이 반대편을 보고 때렸지만 살짝 빗나갔다. 이어 후반 44분 이희균이 박스 바깥에서 슈팅을 가져갔지만 수비 맞고 벗어났고, 후반 45분에는 최석현의 헤더를 최철원이 안정적으로 잡아냈다.


울산이 한 골 만회했다. 후반 추가시간 우측면에서 강상우가 낮고 빠른 크로스를 연결했고, 에릭이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이후 서울은 정한민을 투입하며 안정적으로 경기를 이끌었고, 결국 승리를 따냈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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