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을 때까지 '질질'…산책로 피범벅인데 "살쪄서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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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에서 반려견을 전기자전거에 매달고 달려서 죽게 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 남성은 "키우던 개가 살이 쪄서 운동을 시키려 했다"고 진술했습니다.
그제(22일) 저녁 8시쯤 충남 천안시 동남구에서 한 50대 남성이 전기 자전거에 반려견을 묶어 20분간 3km 넘게 달리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구조 당시 살아 있었던 반려견은 동물병원으로 이송되는 과정에서 죽었고, 질식사로 추정된다는 수의사 소견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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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충남 천안에서 반려견을 전기자전거에 매달고 달려서 죽게 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 남성은 "키우던 개가 살이 쪄서 운동을 시키려 했다"고 진술했습니다.
사건·사고 소식은 권민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반려견 한 마리가 강변 산책로 위에 쓰러져 있고, 주변에는 핏자국이 선명합니다.
쓰러진 반려견은 고통스럽다는 듯 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신고하셨나요?) 안 했다고. (왜 안 하시는 거예요? 와서 보셔야 할 것 같아요. 이거 동물 학대인데.)]
그제(22일) 저녁 8시쯤 충남 천안시 동남구에서 한 50대 남성이 전기 자전거에 반려견을 묶어 20분간 3km 넘게 달리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구조 당시 살아 있었던 반려견은 동물병원으로 이송되는 과정에서 죽었고, 질식사로 추정된다는 수의사 소견이 나왔습니다.
견주는 "키우는 개가 살이 쪄서 운동을 시키려고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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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낮 1시 10분쯤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있는 한 신축 건물 공사 현장에서 20m 높이의 기중기가 넘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기중기 기사인 50대 남성이 경상을 입어 현장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기중기가 쓰러지면서 전신주 1기도 넘어져, 인근 건물 수십 동에서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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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논산 호남고속도로 대전방향 벌곡휴게소 근처에서 어젯밤 차량 5대가 추돌해 6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20대 운전자가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기 위해 기어를 중립에 놓고 운전석을 비운 사이, 차량이 굴러 고속도로로 진입하면서 연쇄 추돌로 이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영상편집 : 안여진, 디자인 : 서승현, 화면제공 : 동물권단체 케어·충남소방본부·시청자 김재영)
권민규 기자 minq@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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