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도경완처럼 서브로 못 살아" 후배 아나운서에 분노…"친분도 없는데"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가수 장윤정이 남편 도경완의 후배 아나운서가 한 '서브' 발언에 불편한 심경을 털어놨다.
24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김종현, 김진웅 KBS 아나운서가 결혼정보업체를 찾아 상담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엄지인 아나운서는 "개인적으로 남자 후배들 중에 장가를 잘갔다 하는 친구가 도경완"이라며 장윤정과 결혼한 도경완을 언급했다.
이에 김진웅은 "저는 도경완 선배처럼은 못 산다"면서 "선배님께 결례인 말씀일 순 있지만 저는 누군가의 서브가 돼서는 못 산다"고 말했다.

그는 엄지인이 "도경완이 왜 서브냐"고 하자 "정말 경완 선배님 죄송하고 결례일 순 있지만 저는 그렇게는 쉽지 않을 것 같다"며 아내의 내조를 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방송 이후 장윤정은 인스타그램에 김진웅 아나운서의 발언을 다룬 기사 내용을 캡처한 이미지를 올리고 "친분도 없는데… 허허…"라고 불편한 심경을 내비쳤다.
그는 "상대가 웃지 못하는 말이나 행동은 '농담'이나 '장난'으로 포장될 수 없다. 가족 사이에 '서브'는 없다"고 지적했다.
한편 장윤정은 2013년 도경완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도경완은 2009년 KBS 35기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했으며 2021년 퇴사 후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다.
김진웅은 부산MBC, SPOTV, KBS 창원을 거쳐 2019년 KBS 아나운서실 46기로 입사했다.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kimhh20811@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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