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두산의 상징’ 정수빈, 역대 구단 최다 출장 신기록→ “더 많은 역사 쓸 것” [SS잠실in]

박연준 2025. 8. 24.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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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의 '상징' 같은 선수가 역사를 새로 썼다.

정수빈(35)이 구단 역대 최다 출장 신기록을 세우며 프랜차이즈 스타의 무게를 증명했다.

지난 2009년 신인 드래프트 2차 5라운드 전체 39순위로 두산 유니폼을 입은 정수빈은 입단 첫해부터 주목을 받았다.

스피드와 정확성을 바탕으로 한 정수빈의 공수 밸런스는 두산이 자랑해온 '허슬두' 정신과 가장 맞닿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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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빈이 두산 구단 최다 출장자 신기록을 썼다. 사진 | 두산 베어스


[스포츠서울 | 잠실=박연준 기자] 두산의 ‘상징’ 같은 선수가 역사를 새로 썼다. 정수빈(35)이 구단 역대 최다 출장 신기록을 세우며 프랜차이즈 스타의 무게를 증명했다.

정수빈은 24일 잠실에서 열린 2025 KBO리그 KT전에서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 경기로 프로 통산 1795번째 경기에 나서면서 지난해 은퇴한 김재호가 보유했던 종전 기록(1794경기)을 넘어섰다. 두산 역사에 가장 많은 경기에 출전한 선수로 이름을 남긴 순간이다.

지난 2009년 신인 드래프트 2차 5라운드 전체 39순위로 두산 유니폼을 입은 정수빈은 입단 첫해부터 주목을 받았다. 당시 ‘포스트 이종욱’이라는 별명이 있었을 정도. 2011년부터 주전 외야수로 자리 잡았다. 30대로 들어선 현재도 주전 중견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스피드와 정확성을 바탕으로 한 정수빈의 공수 밸런스는 두산이 자랑해온 ‘허슬두’ 정신과 가장 맞닿아 있다.

정수빈은 “프로 원년부터 쌓인 베어스 역사의 한 페이지에 내 이름을 남기게 되어 진심으로 영광이다. 매 시즌 큰 부상 없이 하루하루를 쌓아온 결과가 이렇게 기록으로 남아 뿌듯하다. 만족하지 않고 더 많은 역사를 써내려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duswns0628@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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