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英 샴푸·아기의자에도 추가관세?…英업계, 관세확대에 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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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이 미국과 대부분 품목에 10% 관세를 부과받는 무역 합의를 이뤘지만, 상당수 품목이 예상밖에 더 높은 관세를 적용받게 됐다고 영국 더타임스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영국 업체들은 지난 6월 캐나다 G7 정상회의 때 양국 정상간 무역협상을 타결했는데도 고율 관세를 적용받아야 한다는 데 불만을 터뜨린다.
미국은 영국산 철강·알루미늄 제품에 대해 25% 관세를 적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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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이 미국과 대부분 품목에 10% 관세를 부과받는 무역 합의를 이뤘지만, 상당수 품목이 예상밖에 더 높은 관세를 적용받게 됐다고 영국 더타임스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영국 업체들은 지난 6월 캐나다 G7 정상회의 때 양국 정상간 무역협상을 타결했는데도 고율 관세를 적용받아야 한다는 데 불만을 터뜨린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철강·알루미늄 관세 부과 대상을 지난 18일부터 ‘기술적’으로 이런 금속을 포함한 400여 개 소비재로까지 확대한 데 따른 것이다.
세탁기, 오토바이부터 금속 프레임이나 부품이 들어 있는 아기 의자·요람·정원 가구, 알루미늄 포장 용기에 담긴 연유·샴푸·향수 제품까지 관세 대상에 포함됐다.
미국은 영국산 철강·알루미늄 제품에 대해 25% 관세를 적용하고 있다. 이는 다른 국가에 50%의 관세를 물리는 것의 절반이다. 양국은 지난 5일 영국산 철강·알루미늄 제품에 대한 25% 관세를 면제하기로 합의했지만, 이후 세부 사항 협상을 마무리하지 못해 합의 이행이 지연되고 있다.
추가 관세는 해당 제품의 철강·알루미늄 포함 비율에 대해서만 적용되지만, 수출업체로서는 해당 금속 함유량과 주조국 등 공급망을 다시 추적하고 소비자 가격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따져봐야 하는 터라 혼란이 커지고 있다.
이규화 기자 david@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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