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청, 4년만에 여자 사브르 정상… 대통령배 펜싱, 대전시청에 45-42 승

신창윤 2025. 8. 24.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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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청 제공


‘펜싱 명문’ 안산시청(사진)이 제65회 대통령배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선수 선발대회 여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4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

이현수 감독이 이끄는 안산시청은 지난 22일 강원도 홍천종합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여자 사브르 단체전 결승에서 서지연, 김정미, 김지영, 이승주가 출전해 대전시청을 45-42로 물리쳤다.

이로써 안산시청은 지난 2021년 제61회 대회 우승 이후 4년 만에 정상의 자리를 되찾았고, 올해는 첫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지난해 대회에선 결승에서 서울시청에 패해 준우승에 그쳤던 설움도 풀었다.

또 김정미는 이 대회 개인전 1위에 이어 단체전 우승을 이끌며 2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날 4강전에서 안산시청은 한체대를 45-37로 누르고 결승에 올랐고, 대전시청은 준결승전에서 익산시청에 기권승을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

양팀은 초반 탐색전을 벌이다 안산시청이 2~3점 앞서나가며 승기를 잡았고, 내년 국가대표 자격을 사실상 획득한 김정미와 서지연이 상대 선수들과의 경기에서 잇따라 점수차를 벌리며 승패를 갈랐다. 이현수 감독은 “선수들이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자만하지 않고 훈련을 열심히 해주었다”며 “이번 대회에서 개인전과 단체전 우승을 거둔 선수들이 대견하다”고 전했다.

/신창윤 기자 shincy21@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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