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층 창문에서 떨어진 5살 아이가 살아난 이유’…물 먹은 잔디 ‘푹신’...의식도 뚜렷

김유진 기자 2025. 8. 24.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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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의 한 아파트 5층에서 5살 남자 아이가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목숨을 건졌다.

당시 바바(5)를 비롯한 아들 3명과 집에 있던 엄마 음발루 카마라는 아이가 장난감을 찾으러 침실에 들어갔다가 5층 창문 바깥으로 떨어졌다고 전했다.

아이는 머리에 외상을 입고 팔이 부러졌지만 구조 당시 의식도 있었고 정신도 또렷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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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브루클린의 한 아파트에서 5살 남자아이가 5층 창문에서 추락했지만 기적처럼 생존했다. 뉴욕포스트 캡처

미국 뉴욕의 한 아파트 5층에서 5살 남자 아이가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목숨을 건졌다.

뉴욕포스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20일(현지시간) 정오쯤 뉴욕 브루클린의 한 아파트에서 벌어졌다.

당시 바바(5)를 비롯한 아들 3명과 집에 있던 엄마 음발루 카마라는 아이가 장난감을 찾으러 침실에 들어갔다가 5층 창문 바깥으로 떨어졌다고 전했다. 사고 직후 두 형들이 어머니에게 상황을 알렸고, 구조가 이뤄졌다.

아이는 머리에 외상을 입고 팔이 부러졌지만 구조 당시 의식도 있었고 정신도 또렷했다고 한다. 현재는 응급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바바는 다행히 비로 흠뻑 젖은 무른 잔디밭에 떨어져 충격이 일부 흡수되면서 최악의 결과를 피할 수 있었다고 당국은 설명했다.

처음 아이를 발견한 한 주민은 “아이는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상황을 완전히 이해하지는 못하는 것 같았다”라며 “하지만 의식이 있었고 말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주민 역시 “사고 이후 소년이 엄마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라고 전했다.

해당 아파트는 안전 장치를 갖추고 있으나 올해 여름 아이 방의 에어컨 실외기를 제거하면서 창문 안전 장치를 복원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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