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강원도 동해안 해수욕장 863만명 찾았다

신재훈 2025. 8. 24.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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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서철 막바지 강원도내 해수욕장이 하나둘 폐장하는 가운데 올 여름 863만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24일 강원도에 따르면 올여름 동해안 6개 시군 해수욕장에는 863만777명이 방문해 지난해 같은 기간 776만 3006명 보다 86만7771명(11.2%)늘었다.

이번 여름 동해안 6개 시군 모두 지난해보다 방문객 수가 증가했다.

강릉은 올 여름 306만 6872명이 방문해 지난해 대비 20.8%(52만 7740명)가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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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수욕장이 폐장했지만 지난 23일 강릉 경포해변은 더위를 날리기 위한 피서객들로 붐볐다.황선우 기자

피서철 막바지 강원도내 해수욕장이 하나둘 폐장하는 가운데 올 여름 863만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24일 강원도에 따르면 올여름 동해안 6개 시군 해수욕장에는 863만777명이 방문해 지난해 같은 기간 776만 3006명 보다 86만7771명(11.2%)늘었다.

지난 6월 20일 운영을 시작한 동해안 해수욕장은 지난 17일 강릉, 동해, 삼척 해수욕장을 시작으로 24일 속초와 고성, 양양 등 19곳이 문을 닫았다. 고성 천진과 아야진 등 해수욕장 10곳은 오는 31일 운영을 종료한다.

이번 여름 동해안 6개 시군 모두 지난해보다 방문객 수가 증가했다. 강릉은 올 여름 306만 6872명이 방문해 지난해 대비 20.8%(52만 7740명)가 늘었다.

동해는 86만 7142명이 방문해 지난해 대비 10만 4127명(13.6%), 속초는 86만 7763명이 방문해 6만 3491명(7.9%), 삼척은 85만 412명이 방문해 8.4%(6만 5876명)가 늘었다.

강릉 다음으로 방문객 수가 많은 고성은 211만 9005명이 방문해 지난해 대비 5만 1810명(2.5%) 증가했다. 신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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