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기자의 시선, 그리고] 핫스폿
손유진 기자 2025. 8. 24.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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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로 일본 삿포로를 다녀왔다.
삿포로에 왔으면 '닛카 상'이라 불리는 주류 광고판 앞에서 사진 하나는 찍어 줘야 한단다.
늦은 시간임에도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으려 모여 있었다.
과연 창원을 찾은 사람들이 인증 사진을 찍기 위해 빅트리 앞에서 줄을 설까? 인공적인 형태도 맘에 들지 않지만 그다지 독창적이지도 않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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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로 일본 삿포로를 다녀왔다. 삿포로에 왔으면 '닛카 상'이라 불리는 주류 광고판 앞에서 사진 하나는 찍어 줘야 한단다. 새벽 1시가 다 되어갈 즈음 인증 사진을 한 장 찍고 왔다. 늦은 시간임에도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으려 모여 있었다.
요즘 말 많고 탈 많은 창원시 대상공원 '빅트리'가 생각났다. 과연 창원을 찾은 사람들이 인증 사진을 찍기 위해 빅트리 앞에서 줄을 설까? 인공적인 형태도 맘에 들지 않지만 그다지 독창적이지도 않아 보인다. 334억짜리 전망대가 광고판에 밀리는 모양새다.
문득 은퇴 후 빅트리 아래 식당을 하나 차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프랑스 문호 모파상도 에펠탑이 보이지 않는 그 아래에서 식사를 즐겼다고 하지 않던가.
/손유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