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품질 ‘오션클래스’, 해양도시 부산 이해에 큰 도움”

이호진 2025. 8. 24.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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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위한 해양 교양 온라인 특강
올해 12강 마무리… 48명 수료
AI 학습 프로그램 ‘디디샘’ 활용
녹화 강의 제공으로 편의성 향상
5점 만점에 4점 이상 높은 만족도
지난 6월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김동성 제주연구소장이 ‘과학자들은 왜 깊은 바다로 갔을까’라는 주제의 오션클래스 강의를 촬영하고 있다. 모든 강의 만족도가 5점 만점에 4점 이상을 기록했다. 한국해양산업협회 제공

부산 시민을 위한 해양 교양 온라인 특강 ‘2025 부산오션클래스’가 지난 20일 강의를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부산오션클래스는 부산시와 부산일보사, (사)한국해양산업협회(KAMI)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해 온 고품격 온라인 해양 교양 강좌이다. 지난 2021년부터 매년 두 달여 동안 진행됐다.

올해는 △선박 △해양관광 △해양환경 △해양자원 △해양수산 △해양비즈니스 등 총 12개 강좌가 준비됐다. 6월 4일 최재선 한국연안협회 이사의 ‘선박의 일생, 선박 건조에서 폐선까지’를 시작으로 지난 20일 전태환 아이탱크(주) 대표의 ‘SMART 해운, AI와 해운산업에서 함께 일하는 방법’을 마지막으로 두 달여 진행된 강의가 끝났다.

매주 온라인으로 진행된 올해 강의에는 사전 신청을 마친 1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이 중 70% 이상 출석률을 기록한 48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특히 올해는 AI 학습 관리 프로그램 ‘디디쌤’을 활용, 수강생들이 본인의 학습 진도율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고, 녹화 강의 제공으로 수강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이러한 개선은 수강생들의 참여율과 만족도를 끌어올리는 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됐다.

수강생들은 “수백만 원 수준의 강의를 무료로 들을 수 있는 국내 최고 품질의 해양 관련 콘텐츠였다”며 “해양과 관련한 전문적인 수업이 해양산업 전반과 해양도시 부산을 더 잘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한국해양산업협회는 각 강의에 대해 만족도를 조사했는데, 모든 강의가 5점 만점에 4점 이상의 만족도를 보였다고 밝혔다.

최영호 고려대학교 선임연구원의 ‘해양콘텐츠의 밑자리: 해양문학과 상상력의 세계’가 4.71점으로 최고 평점을 받았다. 다음으로는 △선박의 일생, 선박 건조에서 폐선까지(최재선 한국연안협회 이사) △북미에서 배우는 부산의 미래(이성우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선임연구위원) △미래 먹거리-해조류 산업이 뜬다(이상재 신라대학교 교수) 순으로 평점이 높았다.

한편 이번 강의는 이 외에도 △해양 관광 트렌드, 빅데이터로 보다(최일선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실장) △이산화탄소를 바다에 저장하는 법(음학진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실장) △과학자들은 왜 깊은 바다로 갔을까?(김동성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소장) △어업의 품격, 지속가능한 수산물(서종석 부경대 교수) △연안재해와 연안정비사업의 모든 것(윤성순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본부장) △해양사고 및 해상보험 소개(성재모 한국선주상호보험조합 전무) △해양스타트업 창업, 이렇게 해보세요!(황교진 비즈멘탈 대표)가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