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많은 역사에 이름 남기겠다” 두산 정수빈, 베어스 프랜차이즈 최다 1795경기 출전 신기록 [SD 잠실 라이브]

잠실|강산 기자 2025. 8. 24.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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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정수빈(35)이 구단 프랜차이즈 최다 출전 신기록을 작성했다.

정수빈은 24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KT 위즈와 홈경기에 1번타자 중견수로 선발출전했다.

이는 종전 김재호(1794경기·현 SPOTV 해설위원)을 넘어 전신 OB 시절 포함 구단 프랜차이즈 최다 출전 신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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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정수빈이 24일 잠실 KT전에서 통산 1795번째 경기에 나서며 구단 프랜차이즈 최다 출전 기록을 새로 썼다. 뉴시스
두산 베어스 정수빈(35)이 구단 프랜차이즈 최다 출전 신기록을 작성했다.

정수빈은 24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KT 위즈와 홈경기에 1번타자 중견수로 선발출전했다. 1회초 수비로 그라운드에 나선 그는 통산 1795경기 출전 기록을 달성했다.

이는 종전 김재호(1794경기·현 SPOTV 해설위원)을 넘어 전신 OB 시절 포함 구단 프랜차이즈 최다 출전 신기록이다. 2009년 4월 5일 잠실 KIA 타이거즈전에서 감격의 프로 첫 1군 그라운드를 밟은 그는 2009년 85경기, 2010년 76경기에 출전하며 입지를 다졌다.

2010년부터는 지금은 해체된 경찰야구단에서 병역 의무를 이행한 2017년, 2018년을 제외한 매년 100경기 이상 그라운드에 나서며 꾸준함을 자랑했다. 특히 전역 이후 26경기 출전이 전부였던 2018년(5도루)을 제외한 매 시즌 두 자릿수 도루를 기록했고, 2023년 도루왕(39도루), 지난해 생애 첫 50도루(52도루)를 작성하며 남다른 스피드를 자랑했다. 통산 3루타 부문에서도 전준호(100개)에 이어 2위(91개)에 올라있다.

정수빈은 “프로 출범 원년(1982년)부터 쌓인 베어스 역사의 한 페이지에 이름을 남기게 돼 영광”이라며 “매 시즌 큰 부상 없이 뛰어온 하루하루가 쌓인 것 같아서 뿌듯하다.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더 많은 역사에 이름을 남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잠실|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잠실|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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